반응형
엄밀히 말하면 
독이란 없다. 내 세포가 
독으로 인식할 때 독이 되는 것이다. 
약도 마찬가지다. 약성이 적당하면 몸속 
병원균을 죽이지만 그 양이 지나치면 몸을 죽인다. 
좋은 음식도 적당히 먹으면 약이 되고 
과식하면 독이 된다. 


- 상형철의《독소 다이어트》중에서 - 


*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일입니다.
몸에 좋으라고 이것 저것 맛있는 것을 
많이 먹지만 그것이 오히려 내 몸에 독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맛있다고 좋다고 해서 많이 먹는 것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가려서 먹고 적게 먹음으로써
소중하고 사랑스런 내 몸을 잘 지켜내야겠습니다. 
음식을 독으로 만들어서는 안되니까요.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0) 2019.10.08
그대를 만난 뒤...  (0) 2019.10.07
혼자 걷는 사람들  (0) 2019.10.05
움직이는 크레용  (0) 2019.10.05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19.10.02
반응형
나는 혼자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 끌린다. 
내게도 그런 성향이 있어서일 것이다. 
친구들하고도 잘 걷지만 그럴 때는 수다 모임 
정도로 느껴진다. 내가 혼자 걷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든 다른 문제든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창의성과 상상력의 본질, 그 중심에 
걷기가 있다. 


- 플로렌스 윌리엄스의《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중에서 - 


* 산티아고 순례길도 
혼자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혼자 걷노라면 홀로 걷는 사람을 만납니다.
서로 마음을 열어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드러내고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쓴 뿌리를 뽑아냅니다. 치유된
그 자리에 새로운 상상과 희망의 씨앗을 뿌립니다.
다시 혼자 걸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를 만난 뒤...  (0) 2019.10.07
약도 되고 독도 된다  (0) 2019.10.05
움직이는 크레용  (0) 2019.10.05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19.10.02
용광로  (0) 2019.10.01
반응형
우리의 태도가 
바로 세상을 색칠하는 크레용이다. 
그리고 우리 태도를 색칠하는 크레용은 
다름 아닌 우리가 쓰는 말이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 우리 모두는
저마다 움직이는 크레용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한 마디 한 마디
말을 할 때마다 총천연색 그림이 그려집니다.
어떤 그림은 더없이 아름답고, 
어떤 그림은 몹시 추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도 되고 독도 된다  (0) 2019.10.05
혼자 걷는 사람들  (0) 2019.10.05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19.10.02
용광로  (0) 2019.10.01
'하지만'과 '그리고'  (0) 2019.09.30
반응형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간직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그래서 건축과 특정 장소에는
특히 나무가 필요하다. 나무는 풍경을 만든다.
나는 이 풍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아름다운 풍경.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삭막한 공간에 나무 한 그루 심으면 됩니다.
나와 너, 우리 마음에도 나무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아름다운 향기를 나누는 사람.
그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걷는 사람들  (0) 2019.10.05
움직이는 크레용  (0) 2019.10.05
용광로  (0) 2019.10.01
'하지만'과 '그리고'  (0) 2019.09.30
꿈을 뛰어넘는 꿈  (0) 2019.09.28
반응형

내 간곡한 바람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닿기를 바란다.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부침을 겪었다. 지금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한 국면에 대치중일 것이다. 하지만 부침과 혼란은
곧 경험과 지혜를 잉태하는 용광로다. 어쩌면
그 용광로에 희미한 불씨만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을 일으키기를 염원한다.

- 짐 로저스의《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중에서 -


* 용광로.
모든 것을 넣을 수 있고,
넣은 모든 것을 녹여낼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걸러내고 순수한 쇳물만 건져냅니다.
뜨거운 용광로처럼 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순간들이
저자의 염원처럼 오히려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 경험과 지혜의 쇳물을
거둬들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움직이는 크레용  (0) 2019.10.05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19.10.02
'하지만'과 '그리고'  (0) 2019.09.30
꿈을 뛰어넘는 꿈  (0) 2019.09.28
다섯 시간 감옥  (0) 2019.09.27
반응형

'하지만'은
갈등을 깊게 하고,
'그리고'는 갈등을 예방한다.
'하지만'은 적대감을 낳고,
'그리고'는 공감을 낳는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 한마디 말에
갈등이 깊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행동 하나에 적대감을 일으키기도 하고
공감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슬기로워야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풍경 하나  (0) 2019.10.02
용광로  (0) 2019.10.01
꿈을 뛰어넘는 꿈  (0) 2019.09.28
다섯 시간 감옥  (0) 2019.09.27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0) 2019.09.26
반응형
창고 인생이 뭐냐고? 
채우기만 하려는 인생이 바로 '창고 인생'이다.
창고 인생에 머물지 않기 위해 우리는 
'꿈을 뛰어넘는 꿈'을 꾸어야 한다. 
인생의 긴 시각을 가지며 끝을 생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꿈 말이다.
이것을 가진 사람은 절대로 인생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꿈너머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 최하진의《세븐파워교육》중에서 - 


* 대부분 사람의 꿈은 
채우는데 목적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채우려고만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보이는 것을
가지려 하고, 채우려 하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커다란
가치를 꿈꾸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사막에 물을
공급하는 송수관은 트럭이 지나다닐 정도로
큽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물만 저장하는 인생이
아니라 물을 공급하는 '통로 인생'을 꿈꾸어야
합니다. 이것이 '꿈너머꿈'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광로  (0) 2019.10.01
'하지만'과 '그리고'  (0) 2019.09.30
다섯 시간 감옥  (0) 2019.09.27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0) 2019.09.26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  (0) 2019.09.25
반응형

하루 다섯 시간씩
우르르 같은 방에 몰아넣고
혼자 공부하게 하는 일. 그러면 적어도
다섯 시간은 학생 각자에게 완전히 고독한 시간이
아닌가. 통신 기술이 이렇게 발전한 시대에 의도적으로
격리하는 문화는 뭐라고 대변해야 할까.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가로 세로 1미터씩도 안 되는
책상 위에 다섯 시간씩이나 방치하는 건
정말 가혹하다.

- 노정석의《삼파장 형광등 아래서》중에서 -


* 감옥이 따로 없습니다.
오로지 '성적'이라는 단 한 가지 목표 때문에
가두고 몰아넣고 다섯 시간이나 붙잡아 두는 것은
참으로 가혹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꿈을 찾고 꿈너머꿈을 갖는 것이
최고의 동기부여입니다. 가두지 않아도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성적은 저절로 뒤따라 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