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통일된 한반도를 보고 싶다.
그 안에서 용솟음칠 기회와 환호의 소리들을 듣고 싶다.
앞으로 내 삶이 얼마나 나를 기다려줄지 모르겠다.
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그 일들은
일어날 것이고 또 누군가는 그걸 즐길
것이기에. 선인들이 그러했고
또 내가 그랬던 것처럼.

- 짐 로저스의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중에서 -


* 정확한 미래 예측으로 유명한 짐 로저스.
그가 말하는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는 무슨
뜻일까요. 책장을 넘겨보니 엄청난 매력과 희망이 있다는
뜻으로 읽혔습니다. 변화 무쌍하고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끓어오르는 한국 사회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내다보는
한 외국 투자가의 안목에서 그나마 얼마쯤의 위안을
얻습니다. '우리의 소원'인 '통일된 한반도'에 앞서
'평화의 한반도'를 먼저 보고 싶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뛰어넘는 꿈  (0) 2019.09.28
다섯 시간 감옥  (0) 2019.09.27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  (0) 2019.09.25
목재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한다  (0) 2019.09.24
외로운 떠돌이  (0) 2019.09.23
반응형

통제는
내면의 불안감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나는 보통 내가 불안함을 느낄 때 타인을
통제하려 든다. 그래서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이면
나 자신에게 그 이유를 묻는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 내가 불안하면
다른 사람도 불안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고 통제하려 듭니다.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 들기 전에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기 불안감을
타인에게 옮기는 것은 금물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섯 시간 감옥  (0) 2019.09.27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0) 2019.09.26
목재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한다  (0) 2019.09.24
외로운 떠돌이  (0) 2019.09.23
무엇을 해야 하는가?  (0) 2019.09.23
반응형

광화문 현판의
나무가 갈라진 것도,
남대문의 지붕 처마가 처지는 현상도
사전에 충분히 건조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나무를 적절하게 건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 하고 또 넓은 공간이
필요하니 대단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나무를 말리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 기다림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건너뛰면 탈이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광화문 현판도 갈라지고 남대문 지붕이
내려앉는 망신도 당합니다. 나무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0) 2019.09.26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  (0) 2019.09.25
외로운 떠돌이  (0) 2019.09.23
무엇을 해야 하는가?  (0) 2019.09.23
절제의 미학  (0) 2019.09.20
반응형

누군가는 내 삶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은 고단한 인생입니다.
이쪽에 있을 때는 저쪽이 그립고 저쪽에
살면서는 이쪽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외로운 떠돌이입니다. 문득 왜 이민을 떠났을까
후회가 밀려오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장혜진의《이민 가면 행복하냐고 묻는 당신에게》 중에서 -


* 이민자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외로운 떠돌이입니다.
어디에 있어도 외롭고, 서럽고, 아픕니다.
내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후회도 밀려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후회 안에 기쁨, 사랑,
행복도 함께 묻어 있습니다. 나의 삶,
나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태도,
그것이 행복이고 운명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래라저래라 말하고 싶은 순간  (0) 2019.09.25
목재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한다  (0) 2019.09.24
무엇을 해야 하는가?  (0) 2019.09.23
절제의 미학  (0) 2019.09.20
누가 나를 보는가?  (0) 2019.09.19
반응형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할 때입니다.
둘째, 원하지 않는 것을 반복해서 해야 할 때입니다.
이건 앞선 경우보다 스트레스 강도가 더 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나이는 들었는데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를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때는 인간을
허무하게 만드는 우울감까지 동반합니다.

- 김창옥의《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중에서 -


* 사람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하고 이루었을 때
비로소 안식을 얻는다고 합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삶의 소명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묻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재는 충분히 말려서 써야 한다  (0) 2019.09.24
외로운 떠돌이  (0) 2019.09.23
절제의 미학  (0) 2019.09.20
누가 나를 보는가?  (0) 2019.09.19
머리가 맑아졌다!  (0) 2019.09.18
반응형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먹는 
다른 짐승들과 달리, 
쇠재두루미 가족은 평소 철저한 
건강식단으로 몸만들기를 했다. 몸에
좋은 엄선된 음식으로 골격을 튼튼히 한 다음, 
근육을 단련시켰다. 그렇다고 비만은 금물이었다. 
몸이 가벼워야 높이, 멀리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루미 특유의 늘씬하고 우아한 자태는 
식욕을 이겨낸 절제의 미학이었다. 


-김종록의《질라래비 훨훨》중에서 - 


* 쇠재두루미뿐만이 아닙니다.
사람도 몸이 가벼워야 높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만들기가 중요합니다.
우선 근육과 골격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식탐 때문에 비만해서도 안됩니다.
운동은 필수이고, 음식 앞에서 
절제의 미학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운 떠돌이  (0) 2019.09.23
무엇을 해야 하는가?  (0) 2019.09.23
누가 나를 보는가?  (0) 2019.09.19
머리가 맑아졌다!  (0) 2019.09.18
오래된 사랑, 오래된 연애  (0) 2019.09.17
반응형

위대한 침묵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는 내면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진지하게, 끊임없이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물어보아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야말로 경전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그저, '나는 누구인가? 눈에 보이는 이것을
누가 보는가? 귀에 들리는 이것을 누가 듣는가?
나는 누구인가?'하고 물어보라.

- 마이클 A. 싱어의《상처받지 않는 영혼》중에서 -


* 누가 나를 보는가?
이렇게 자문하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나'는 사라집니다. 내적 자유, 곧 내 안의 자유도
함께 사라집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내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내 안의 나를 만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을 해야 하는가?  (0) 2019.09.23
절제의 미학  (0) 2019.09.20
머리가 맑아졌다!  (0) 2019.09.18
오래된 사랑, 오래된 연애  (0) 2019.09.17
'오라' 에너지  (0) 2019.09.16
반응형
사람들은 
자연환경에서 지낸 경험이 부족해서 
자연의 치유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인간이 자연에서 더 건강해지고 더 창조적이 되고 
더 공감할 수 있으며 세계와 서로에게 더 잘 적응한다는 
사실이 과학 연구로 밝혀졌다는 사실도 모른다. 자연은 
문명에 유익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밖으로 나가 
산책하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믿었다. 다윈, 
테슬라, 아인슈타인은 생각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정원과 작은 숲을 산책했다. 

- 플로렌스 윌리엄스의《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중에서 -


* 무엇보다도
머리가 맑아야 합니다.
사람 몸에서 가장 많이 쓰는 곳,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곳이 머리입니다.
머리가 맑지 못하면 모든 것이 혼탁해집니다.
더 빨리 지치고 더 빨리 무너집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밖으로 나가 
작은 숲을 걸으면 됩니다. 
머리가 맑아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제의 미학  (0) 2019.09.20
누가 나를 보는가?  (0) 2019.09.19
오래된 사랑, 오래된 연애  (0) 2019.09.17
'오라' 에너지  (0) 2019.09.16
나한테 필요한 옷  (0) 2019.09.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