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태성의 족집게 선거특강] 제1강 투표방법의 모든 것, 사전투표 봉인

https://www.youtube.com/watch?v=9cvYxfzBz0s

투표용지 사전투표 대선 총선

반응형
반응형

2024년 3월 23일 파종

들깨 - 만추잎들깨
차조잎 - 미래웰빙적자소옆(차조기)
쑷갓
고수
무 - 금배평지무

2024년 3월 31일
상추, 감자 파종

반응형
반응형

지금 내리는 비는 어디로 가는 걸까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차도 위에 수많은 차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 민시우의 동시집 《고마워》 에 실린 시 〈나도 갈께〉 전문 -


*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어릴 적엔 곧잘 던졌던 질문입니다.
떠가는 구름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구름 속에서 흐르듯 가는 달을 보며 '어디로 가는 걸까.'
어른이 되면서 가장 원초적인 그 질문은 잊혀지고
그저 바삐 어디론가 정처 없이 가고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의 옹알이  (0) 2024.04.09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0) 2024.04.08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반응형

그렇게 절망적인 경험을
몇 차례 하고 난 다음에야 요령을 터득했다.
나는 내 지친 뇌가 더 이상 일하기를 거부하는
시점에 당도하면 완성도가 낮더라도 보고서 초안을
서랍 안에 넣어버렸다.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선잠을 잤다.
며칠 동안 아예 잊고 지내기도 했다. 그런 다음 초안을 꺼내
다시 읽으면, 작전 성공! 모든 결점이 속속들이 보였다.
보고서 수정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 과정은
재미있었고 긴장까지 풀렸다.


- 조앤 리프먼의 《더 넥스트》 중에서 -


* 글쓰기 요령은 많고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최대한 빨리 초안을 써놓고
일정 시간 던져놓았다가 다시 꺼내 손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나는 대로
키워드만 적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
명상이나 멍 때리기를 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식은 죽 먹듯 글이 술술 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와 같은 맥락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0) 2024.04.08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0) 2024.04.04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변신  (0) 2024.04.01
반응형

어차피 삶은 미완성이다.
하지만 끝까지 함으로써 미완성은
완성을 품어낸다. 그리고 언젠가 그
미완성의 씨앗은 완성의 열매를 맺는다.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말자. 여기서 그치지 말자.
미완성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함으로써
그 안에 완성의 씨앗을 배태시키자.
그것이 삶을 사는 오늘 우리의
자세 아니겠는가.


-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 씨앗은 작습니다.
처음부터 미완성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안에 언젠가 기필코 완성될 청사진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내 안에 이미 숨겨진 무궁한 잠재력이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매일 조금씩 자라나
완성된 인격체를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멈출 수도, 그칠 수도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잠깐 멈춰 쉼표를 찍어야
온전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0) 2024.04.04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변신  (0) 2024.04.01
고대 아이들의 놀이  (0) 2024.03.29
반응형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시작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자신감과 용기를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감을 잃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모든 것의 시작은 어렵다 하지만 용기와 자신감만
있으면 그 어떤 일도 과감하게 시작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 신현식의 《배려》 중에서 -


* 시작이 반이다?
아닙니다. 시작이 전부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이따가, 잠시 뒤,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생각 관리'를
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이 생각이 나의 인생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확신과 신념이 시작의 첫걸음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변신  (0) 2024.04.01
고대 아이들의 놀이  (0) 2024.03.29
위대한 마음의 발견  (0) 2024.03.28
반응형

변신

 

바람보다 먼저 눕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차피 삶은 미완성  (0) 2024.04.02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고대 아이들의 놀이  (0) 2024.03.29
위대한 마음의 발견  (0) 2024.03.28
내 인생의 전성기  (0) 2024.03.27
반응형

어린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즐거운 유희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나간다. 4~5만 년 전의
동굴벽화에서부터 고구려 벽화에 이르기까지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은 고대인들이 사물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교재 역할을 했다. 가령, 고대의 아이들은 벽화에 그려진
야생 소 사냥 그림을 보고 야생 소의 모습은 어떠한지,
야생 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이다.


-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


* 어린 시절, 아이들은
나뭇가지로 땅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바닷가에 가면 모래사장에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깁니다. 인간은 자신이 본 것, 느낀 것을
본능적으로 그려서 표현합니다. 그것이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산인 동굴벽화이며, 이집트 파피루스이며,
양피지의 고문서들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핸드폰에
그림을 그립니다. 명령어를 넣으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그 시대를 반영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변신  (0) 2024.04.01
위대한 마음의 발견  (0) 2024.03.28
내 인생의 전성기  (0) 2024.03.27
나이 든 사람의 처신  (0) 2024.03.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