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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도 선생님들 
덕분에 겨우 다녀왔습니다. 
수학여행은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한 나는 지레 못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집으로 찾아오셔서 몇 시간이나 
설득하여 결국 수학여행에 가게 해주셨습니다. 
수학여행을 가며 난생처음 신어 본 운동화는 아무리 
아껴 신어도 금세 떨어진다는 것을 깨달아 버린 
열두 살, 이런 경험들은 나를 너무 일찍 
철들게 하였습니다. 


- 이재명, 조정미의《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중에서 - 


* 수학여행.
저에게도 가슴 아픈 추억의 단어입니다.
초, 중, 고를 통틀어 저는 단 한 번도 수학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운동화 역시 가슴속 추억이 많습니다.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다 난생처음 운동화를
신었던 날의 날 듯한 기분을 잊지 못합니다.
어쩜 그렇게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까,
생각하며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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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남의 아름다운 것을 이루어 주고 남이 나쁘게 되도록 만들지 않는다.
즉, 군자는 남을 아끼고 사랑하므로
좋은 점을 드러내고 나쁜 점을 감추어준다. 
소인은 반대로 남의 나쁜 점을 드러내고 좋은 점을 감춘다.
- 공자

남이 잘되기를 바라고, 남을 먼저 돕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본인이 더 잘되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잘되기 위해서 남을 활용하는 사람에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커집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을 추구 할 것인가?
대탐소실(大貪小失)을 추구할 것인가에 따라 인생의 질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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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함은 
조직을 나아가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 
명확함이 결여돼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십중팔구 그렇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명확한 의사소통을 요구했다. 그는 애매하게 
둘러대는 사람을 참지 못했다. 당신이 잡스 앞에서 두서없는 
소리를 늘어놓는다면 그 자리에서 잘릴지도 모른다. 
그는 시간을 조금도 허비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경영했고, 이것은 애플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것이었다. 


- 켄 시걸의《미친듯이 심플》중에서 - 


* 애매하게 둘러대는 사람이 많으면 
그 조직은 힘들어집니다. 명확한 소통이 어렵고
명확한 결정을 하기는 더 어려워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안개 속을 걷는 사람처럼 앞이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하고 명료한 의사소통,
그 명확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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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어가고 있었지만 
온전히 자유롭고, 온전히 살아있다고 느꼈다. 
그건 병에 걸렸느냐 아니냐 와는 무관했다. 
어느 순간에든, 어느 때에든, 
삶은 달라질 수 있다.


- 리 립센설의《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중에서 - 


* 몸은 비록 죽음을 향해 가고 있더라도 
마음과 의식은 온전한 '삶'을 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몸은 살아있지만(혹은 살아있는 듯 보이지만) 
마음과 의식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을 수도 있지요. 
온전한 자유와 온전한 살아있음을 한순간이라도 
진하게 맛보기 위해 오늘도, 몸과 마음의 
생명력에 밥 주고 물주는 연습부터 
열심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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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히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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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6번의 거절과 36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37번째 출판사에서
승낙을 얻었고,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출판사들의 거절 앞에서 좌절하고 포기했다면
지금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거절은 기회다.
내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방법을 찾게 해주는 독특한 기회다.
- 허핑턴 포스트 발행인, 마리아나 허핑턴

기아자동차 4년 연속 판매왕을 차지한 서정규씨는
“나는 판매왕이 아니라 거절왕이었다.
거절이 상처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을 바로 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거절이 자신을 키웠음을 고백합니다. 
거절을 당하는 것은 두려움을 동반하기 마련입니다.
거절을 디딤돌 삼아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한국경제 이학용 칼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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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양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마다 
장에 있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는다. 
상황을 되돌리려면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미생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어린이가 항생제를 
먹는 경우 크론병, 당뇨, 비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감염이 아닌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


* 항생제가 끼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죽을 뻔한 사람을 살리고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켰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몸, 특히 장 안에 사는 
미생물에게는 독입니다. 때문에 한창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항생제 복용은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藥)과 독(毒) 사이, 그것이 
항생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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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은 쓰던 걸 멈추고 몸을 깍아야 할 때도 있다.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야.”
-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발전하고 싶다면 문제가 있는 곳과
고통이 있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통과 도전이 클수록 그만큼 도움이 됩니다.
고통에 자기성찰이 더해지면 발전이 따라옵니다.
고통과 슬픔이 더 나은 사람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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