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밟는 잔디의 느낌이 좋습니다. 맨발로 거닐 때는 천천히 걷게 됩니다. 발바닥에 닿는 잔디의 느낌이 좋아서 빨리 걷게 되지 않습니다. 부드러움, 평화로움, 가볍게 찌르며 다가오는 풀의 감촉을 표현할 적당한 말이 잘 찾아지지 않습니다. 발이 아니라 가슴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같은 것도 있습니다.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 발은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머리가 시원해집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다듬어줍니다. 발은 가슴의 심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장박동을 돕고 들끓는 감정을 달래줍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으며 천천히 걷노라면 고요함과 평화로움도 찾아옵니다.
30페이지의 에세이 한편을 쓰기 위해 무려 3천매의 원고를 채워야했고, 페이지 마다 30-40개의 초고가 필요했다. - 수전 손택
25세에 하버드대 철학 교수가 된 천재, ‘미국 지성계의 퍼스트 레이디’, ‘미국 문단의 악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 전설적 인물 수전 손택의 위대한 작품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각고의 노력이 낳은 옥동자인 것입니다. 타고난 재능에 끝없는 노력이 더해질 때 누구나 위대함의 경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Buddy you're a boy make a big noise Playin' in the street gonna be a big man some day You got mud on your face You big disgrace Kickin' your can all over the place
We will we will rock you
Buddy you're a young man hard man Shoutin' in the street gonna take on the world some day You got blood on your face You big disgrace Wavin' your banner all over the place
We will we will rock you
Buddy you're an old man poor man Pleading with your eyes gonna get you some peace some day You got mud on your face You big disgrace Somebody better put you back in your place
We will we will rock you
이봐, 친구, 넌 남자잖아 소란도 한번쯤은 피워봐야지 거리에서 싸돌아 다니다 보면 언젠가 남자가 되어 있을거야 얼굴이 좀 더러워진다고 대수야? 부끄러운 줄 알아 온 세상를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워봐
널 뒤흔들어 버릴꺼야
이봐 친구, 넌 젊고 탱탱하잖아 거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다니다 보면 언젠가 세상도 맞설 수 있을거라구 얼굴에 피가 난들 어때? 창피한 줄 알아 온 세상을 다니며 네 깃발을 흔들어 봐
널 동요시켜 줄께
이봐, 늙고 가난한 친구 처량한 눈으로 애걸하고 다니면 언젠가 평안이 올테지 얼굴에 흙이라도 묻혀 봤어? 창피한 줄 알아 당신 같은 사람은 다시 제 자리로 돌아 가는게 낫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