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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언가를 정말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친절하게도 당신이 그 일을 실행하지 못할
퍽이나 좋은 이유를 선사한다.
반대로 만약 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진심이라면
세상이 제시한 어떤 이유들도
당신을 막지 못할 것이다.
- 버나드 로스, ‘성취습관’에서


간절하지 않으면 그 일이 불가능한 이유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간절히 원하면 가능한 이유와 방법들이 저절로 나타납니다.
가능과 불가능은 외부 상태나 나의 실력 고하가 아닌,
간절히 원하는 마음의 존재 여부에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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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을 보고하는 직원을 칭찬해라.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이 기업 생존에 중요하다.
직원이 나쁜 소식을 알리면 상사가 꾸짖는 경우가 많다.
대책도 없이 보고 했다고 나무란다.
그러면 너무 늦다. 설익은 정보라도,
대책이 없어도 나쁜 소식은 환영받아야 한다.
그래야 빨리 대응할 수 있다.
- 미야타 고이치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 사장

 


현장의 나쁜 소식 중 최고경영자의 귀에 들어가는 것은
5%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혼날까 두려워서, 상사가 언짢아할까봐 보고를 회피하게 됩니다.
늦게 보고되는 나쁜 소식이 기업의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
‘Bad news first’ 원칙을 넘어
나쁜 소식을 보고하는 직원을 칭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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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도울 때 일반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말하자면
일종의 마약과 같은 것이다.
이는 진화과정에서 포유류가 획득한 특성으로 판단된다.
서로를 도우면 종(種)의 번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 페기 메이슨 시카코대 교수

 

100세를 앞둔 노 철학자 김형석 교수(97세)는
“‘내가 누군가로부터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얼마나 많이 주었느냐’가 행복을 결정한다.”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받는 것이 아닌 주는 것이 행복을 가져오고,
먼저 주는 것이 번영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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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단어이다.
누구인들 취약성이 없으랴.
약한 사람은 취약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신의 취약성을 감추려는 사람이다.
강점이 같으면 경쟁자가 되지만
약점이 같으면 우리는 급속히 친해진다.
약점이 가진 강점이다.
-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취약성에 대한 연구로 유명한 브레네 브라운은
‘멘털이 강하다는 것은 자신의 취약성을 마주하고, 이를
누군가에게 드러내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태이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신뢰란 취약성(vulnerability)을 서로 드러낼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로 갈등을 나눌 수 있는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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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터닝포인트가 온다.
내 인생 전체를 바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이 길에 섰지만...작은 한순간 한순간을 태산같이
모아 크게 빵 터지는, 티핑포인트에 닿으련다.
무를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그때의 선택을
옳게 만드는 힘은, 결국 지금,
오늘 하루의 힘!


- 윤서원의《그렇게 길은 항상 있다》중에서 - 


* '터닝포인트'는
말 그대로 '방향을 바꾸는 점'이고,
'티핑포인트'는 작은 점이 한순간에 폭발하는
'폭풍성장의 점'을 말합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터닝포인트'와 '티핑포인트'가 한순간에 만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 극적인 경험이
그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꿉니다.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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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윈스턴 처칠)


- 노박 조코비치의《이기는 식단》중에서 -


* 많이 가진 다음에
베풀겠다 하면 끝내 베풀지 못합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 베풀기를 먼저 시작하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신비로운 삶의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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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의사소통 능력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60718075808


개발자의 의사소통 능력은 코딩실력보다 중요하다. 이미 여러 번 했던 이야기다.'개발자의 생명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칼럼에서 개발자의 의사소통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설명했다. 이번 글은 그 내용의 확장판이다. 개발자가 좋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하는 내용을 설명한다.

1. 어머니에게 말한다고 생각하라

개발자 10명 중에서 8명은 상대가 말을 들을 준비가 되었는지 헤아릴 줄 모른다. 자기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상대방이 똑같이 하고 있을 거라고 착각한다. 자기 흥에 겨워 이야기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의미없는 소음에 불과하다. 본론을 꺼내기 전에 반드시 기본적인 문맥과 개념을 설명하고, 상대가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는지 살피면서 자세한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다.

상황이나 상대방에 따라 이야기의 형식과 내용을 달리하며 적절하게 말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상대가 어머니라고 생각하면 좋다. 어머니에게 새로 작성한 코드의 내용이나 머릿속에 그득한 생각을 (기본적인 문맥과 개념에 대한 설명없이) 묘사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하면 어머니는 그대의 등짝을 때릴 것이다. 듣는 사람을 부드럽게 자신이 원하는 대화의 문맥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 그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핵심이다.

2. 구현과 인터페이스, 구체와 추상, 디테일과 개념을 분리하라

초, 중급 개발자는 종종 디테일의 늪에 빠진다. 자기 코드가 성취한 내용을 드러내고 싶은 욕망이 들끓기 때문에 누가 말을 걸면 준비과정 없이 디테일로 다이빙을 한다. 개념과 추상을 이용해서 대화하는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에 자세한 구현(implementation)을 이용해서 말하고 설명한다. 디테일의 미로에 갇혀 헤매다 정작 해야할 말은 못하고 대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고급 개발자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념과 추상으로 말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3. 자기방어는 독약이다

개발자 10명 중에서 2~3명 정도가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 말을 걸면 무조건 자기방어를 한다. 질문의 의도와 아무 상관이 없다. 내가 질문한 목적은 프로젝트 관리 차원에서 궁금해서, 혹은 문제가 있으면 도와주고 싶어서 질문을 한 것인데, 필요한 대답은 하지 않고 자기에게 방해가 되었거나 될 지도 모르는 일을 끝없이 나열한다. 어쩌다 한 번이면 그런가 하고 넘어가지만, 말을 걸때마다 그러면 이상한 생각이 든다. 자기방어를 하지마라. 자기를 방어하기는 커녕 허접한 개발자로 보이게 하는 지름길이다.

4. 듣는 힘을 키워라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80%는 상대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다. 나머지 20%는 자기 생각을 상대가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하는 능력이다. 초보 개발자일수록, 혹은 지위가 낮을수록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시니어 개발자일수록, 그리고 회사에서의 지위가 높을수록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생명이다. 그래서 지위가 높아지면서 말이 많아지는 사람은 작은 그릇이고, 지위가 높아지면서 말이 줄어드는 사람은 큰 그릇이다. 듣는 힘을 키워라. 많이 들을수록 더 높아진다.

5. 웅얼거리지 마라

웅얼거리는 사람이 있다. 단순히 스타일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지만, 스타일도 커뮤니케이션의 일부다. 개발자 컨퍼런스에 가면 참석자들이 흔히 투표용지나 앱을 이용해서 세션에 대한 평점을 매긴다. 연구에 의하면 세션에 대한 높은 평점과 가장 관련이 높은 요소는 기술적인 깊이나 인기있는 주제가 아니라 발표자의 발음과 태도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말하는 사람은 웅얼거리는 것이 편할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고통스럽다. 웅얼거리지 마라. 웅얼거리는 습관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싶지 않으면 그냥 입을 다물어라.

6. 추상과 구체의 변증법

이벤트 소싱과 더불어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디자인 패턴인 CQRS의 창시자 그레그 영이 밝힌 일화다. 자기가 컨퍼런스에 스피커로 참가해서 처음 CQRS의 개념을 (그때는 아직 CQRS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다) 설명할 때 앞자리에 마틴 파울러나 도메인 주도 개발로 유명한 에릭 에반스 같은 대가들이 앉아 있었다. 강연이 끝나자 에릭 에반스가 다가와서 말했다. "네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엉망이었어." 1시간 동안 열심히 들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레그 영의 설명에 구체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앞에서 추상과 구체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개념을 설명할 때는 추상만으로 부족하다. 추상에서 구체로, 다시 구체에서 추상으로 범주를 반복해서 넘나드는 변증법이 필요하다. 구체의 영역으로 내려왔을 때 디테일의 늪에 빠지는 것은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체를 무시하고 추상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적절한 예와 비유, 그리고 개발자에게는 간단하게나마 코드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7. 브리또의 역설

극도로 추상적인 개념인 모나드를 브리또 빵에 비유해서 설명하다가 폭망한 이야기는 업계의 전설이다. 자바스크립트의 거장인 더글라스 크록포드 같은 사람도 이런 저런 예를 들어 모나드를 설명하다가 스텝이 꼬이면서 망한 전력이 있다. 최근에 한빛에서 번역되어 나온 닐 포드의 '함수형 사고'도 비슷하다. 닐 포드가 함수형 패러다임을 설명하기 위해서 동원한 예가 오히려 이해를 가로막는다는 독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말하는 사람 자신이 특정한 기술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과, 이해한 내용을 적절한 예를 동원해서 설명하는 것은 두 개의 독립적인 능력이다. 우리가 특정 기술을 잘 알기 위해서 노력과 훈련을 동원하는 것처럼, 좋은 설명을 위해 좋은 예를 동원하는 힘을 가지려면 그에 맞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기술을 이해했다고 해서 저절로 비유를 잘할 수 있는게 아니다. 두 개의 능력을 동일한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종종 붕괴된다.

지면 관계상 별도의 항목으로 다루지 못하지만 포함시키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솔직하라. 대화 상대와 진심으로 공명하라. 허언하지 마라. 등등. 이런 이야기는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되었다기보다 커뮤니케이션 일반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한 번 더 이야기하자. 개발자의 의사소통 능력은 코딩실력보다 중요하다. 코딩만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 말로 말하고, 쓰고, 읽고, 듣는 것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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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길은
그저 멀어서 먼 길이 아니다.
길을 알면서도 스스로 나아가서 길을 잃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먼 길이다. 그 길은
절대의 빛으로 이루어진 눈부신 천국으로
가는 길이 아니고, 동서남북이 없는
눈부신 환한 빛 속에서 어둠을
조적해서 쌓아가는
제 속의 길이다.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 가장 멀고,
가장 빛나는 길은
내가 나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빛과 어둠은 여행의 길에도 있지만
내 마음 속에도 있습니다. 내 안의 빛이
어둠에 눌려 가려져 있다가 먼 길을 걷는 순간,
그 어둠을 뚫고 올라와 가장 눈부신 빛으로
나를 비춰줍니다. 그래서 그 먼 길을
또다시 용기내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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