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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마음이 분주해지고 소음이 일 때 
잠시 일탈의 시간을 가지고 대자연과의 
소통은 나의 훌륭한 힐링 코드다. 흙 내음, 
풀 향기, 나무와 꽃들의 생명체를 교감하며...
마음에 고요함과 평안함, 일출과 일몰의 
파장은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와 호르몬을 
생성시킨다. 육신의 병도 마음의 병도 
자연이 치유한다 

- 장연주의 시집《하늘의 별은 안개꽃이야》중에서 -


* 자연이 좋은 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최고의 힐링 코드인 줄 알면서도 도무지 
시간을 내지 못합니다. 시간을 못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도 특별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소음이 일 때는 망설이지 말고 
자연으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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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부모가 
자기 자리에 있지 않으면 
자녀도 역시 제자리를 지킬 수 없어요. 
그래서 엄격하게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권리를 지키는 것은 가정생활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똑같이 중요해요. 이혼하거나 사별한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말도 일반적으로 해줄 수 있는 말과 
거의 다르지 않아요. "너희 엄마 혹은 아빠가 
너를 사랑했단다. 네가 태어났을 때 
정말 기뻐했단다." 

- 윤덕현의《가슴의 대화》 중에서 -


* 어느 한 개인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에 따라, 부모가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자녀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으면
'부모의 자리'는 온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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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왜 소중한가. 
그것은 영양가 있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섭생적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활을 사랑하고 
현실을 긍정하는 심성이 인격 안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재료를 다듬고, 섞고, 
불의 온도를 맞추고,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인간도 함께 익어간다. 

- 김훈의《연필로 쓰기》중에서 -


* 음식과 글은 서로 통합니다.
남이 만든 음식, 남이 쓴 글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내가 익어갑니다. 그러나 
더 깊은 성장의 통로는 '내 손'에 있습니다.
내가 내 손으로 만든 음식, 내가 내 손으로 쓰는 
글을 통해 사람은 자기 내면의 깊은 바다를
경험하게 됩니다. 더 아름답게 익어가고
치유도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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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는 그때
만나야 했기에 만났을 것이고,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도
또 다른 곳에서 만났을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중에서 - 


* 인연이 그렇습니다.
붙잡아도, 놓아도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납니다.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인연이기에
서로 사랑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스쳐가는 작은 인연에도
눈 맞추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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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누구와 어울려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엘람 문명의 기반을 
차용했다. 엘람은 수메르에 빚을 지고 있고, 수메르 
또한 동쪽에서 이동한 흔적을 남겼다.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인도 유럽어족에 속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은 카프카스 북쪽과 카스피 해 일대의 
이야기까지 끌고 왔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 '지구촌', '글로벌 시대'를 말합니다.
다양한 머리카락 색깔 속에 개인도 국가도 
혼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 피가 얽히고 섞여, 
서로에게 영향주고 영향받으며 살아갑니다. 새로운
이야기와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색깔을 따지고
문을 닫으면 고립을 자초합니다. 여러 강물이 만나
큰 바다를 이루듯 대양(大洋)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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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물건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면 
필요한 물품을 좀 더 고급스러운 것으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작은 삶'이 
반드시 검소한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좋은 것을 갖출수록 좋은 거라는 
삶의 철학이다. 

- 조슈아 베커의《작은 삶을 권하다》중에서 -


* 쓸데없는 것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의미 없는 것들을 위해 큰돈을 쓴다면
이 또한 얼마나 부질없는 일이겠습니까.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데없는 일,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것들을 위해 시간을 써야 
삶도 고급스럽고 고매해집니다. 

고매-하다 高邁 --
인격이나 품성, 학식, 재질 따위가 높고 빼어나다. ‘높다’, ‘훌륭하다’로 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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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아주 훌륭한 스승이지만,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삶의 경험을 통해 
깊게 생각하고, 나의 약점을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경험은 일종의 과제입니다. 

- 맨리 P. 홀의《환생, 카르마 그리고 죽음 이후의 삶》중에서 - 


* 인생은 경험의 연속입니다.
작은 경험, 큰 경험, 좋은 경험, 나쁜 경험,
성공의 경험, 실패의 경험.. 그 무수한 경험에서 
어떤 교훈과 깨달음을 얻었느냐에 따라 각각의 경험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작은 경험, 아픈 경험도
그 안에서 교훈을 발견하는 순간 위대한 경험으로
바뀝니다. 경험에서 교훈을 찾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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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열이 날 수 있게 몸을 풀고 
선무도의 발차기, 승형(품새)을 수련했다. 
추운 겨울에도 몸은 뜨끈뜨끈해지고 호흡이 
더 크게 느껴진다. 몸에 열이 나니 점퍼를 벗고 
다시 한 번 발을 찬다. 얼어있던 코끝, 발끝에도 
열이 나면서 힘이 실린다. 움츠려 들었던 어깨, 
가슴도 편안해지고 움직일수록 몸이 조화를 
이룬다. 힘이 실린 손끝은 날카롭게 
차가운 허공에 몸으로 동작을 
그려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발차기만 잘 연마해도 몸이 달라집니다.
한겨울에도 열이 나고 사지에 힘이 실립니다.
수련에는 나이가 따로 없습니다. 한살이라도 젊고 
어릴수록 좋고, 나이 들었어도 그래서 더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건강할 때 시작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럴 힘도 여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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