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도방

거울 떼고
달력을 떼고
옷걸이를 떼고
전등을 떼고
책을 내놓고
그릇을 내놓고
가구를 내놓고
못을 뽑고
홀로
방에
들어가다


- 김정묘의 시집《하늘 연꽃》에 실린 시〈기도방〉(전문)에서 -


* 옹달샘에도
저만의 기도방이 있습니다.
시간을 내려놓고
생각도 내려놓고
꿈도 내려놓고
홀로 들어가
눈을 감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0) 2014.05.22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0) 2014.05.21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0) 2014.05.19
행복을 만드는 언어  (0) 2014.05.17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0) 2014.05.16
반응형

메세지 없이 브라우저를 닫고 싶을때. self.close() 외 2 방법

 

self.close()를 하면 지금 창을 닫을 것인지 물어보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메세지 없이 창을 닫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하는 꼼수도 있다.

임의이 창을 열어서 해당 창을 호출한 opener를 닫는다든지.

 

자기자신을 닫을 때는 

 

 window.open("about:blank","_self").close();

자기 자신에 윈도우를 하나열어서 자기 자식윈도우로 만든다음에 바로 닫아버린다.
 
팝업이나 Open된 창에서 부모창을 닫을 때


opener.open('about:blank','_self').close();

 

 

 

.

 

반응형
반응형

운이 좋은 사람들은 운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미래를 장밋빛으로 밝게 그린다.
하지만 운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미래는 암울하고 어둡다.
한쪽은 쉽게 꿈을 이루는 반면
다른 쪽은 원하는 바를 거의 이루지 못한다.
- 리차드 와이즈만, ‘잭팟 심리학’에서

 

기대치가 다르면 노력 정도가 달라지고,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달라지며,
내가 남을 대하는 태도와 남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없는 사람들,
각각의 기대치는 자기 암시성 예언으로 이어져
운이 좋은 사람들의 꿈은 현실로 이루어지는 반면
운이 없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헤밍웨이는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간결하고 절제된 문장의 수락연설을 썼는데,
특히 작가의 고독에 대한 통렬한 구절이 인상적이다.
"그는 홀로 작업을 해야 하고, 정말 괜찮은 작가라면
영원, 혹은 그것의 부재로 인한 문제에
매일 홀로 맞서야 한다."


- 제인 글리슨 화이트의《내 영혼을 파고든 소설 50》중에서 -


* 역시 헤밍웨이입니다.
작가는 홀로 맞서야 합니다.
어느 누구가 대신해서 글을 써줄 수 없습니다.
그 누군가가 대신해서 삶을 살아줄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지만 홀로 맞서
절대 고독의 높은 돌담벽을 넘어서야
괜찮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괜찮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0) 2014.05.21
기도방  (0) 2014.05.20
행복을 만드는 언어  (0) 2014.05.17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0) 2014.05.16
둘이서 함께 가면  (0) 2014.05.15
반응형
행복을 만드는 언어


말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언어는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킨다.
또한 사람의 육체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행동을 지배하기도 하고
환경과 운명을 결정하기도 하며
자아상을 바꾸기도 한다.


- 남병웅의《건강과 장수의 지혜》중에서 -


* 언어에는
'사실언어'와 '감정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대로 말하다보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감정언어'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긍정적인 언어로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합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힘들어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까 깊이 고민하면서
내 안의 '감정언어'를 생각해 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방  (0) 2014.05.20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0) 2014.05.19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0) 2014.05.16
둘이서 함께 가면  (0) 2014.05.15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0) 2014.05.14
반응형

2014.05.17~05.18 양양,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아침 6시 출발. 내부순환타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가평 휴게소에서 간식 먹고, 중간 접선.

그 다음은 인제 설악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오색령에서 기념 촬영.

양양 낙산 해수욕장의 거친 파도로 기분 전환.

양양 재래시장에서 건어물 쇼핑.

문어다리 (3만원) 도시락 사서 숙소로 이동.

 

방태산자연휴양림의 멧돼지방에 도착.

엄청 크다. 12인용이라서인가. 거실에 튼 기둥이 하나 있고. 방이 네개.

화장실은 하나인데. 인근에 공동 화장실이 있다.

문어도시락에 막걸리 한잔 하고.

마당바위에서 발 담구고 휴식.

한숨자고 저녁. 구이바다로 바베큐 파티.

 

다음날은 일어나서 이단폭포에서 머리 적시고, 산책로 걷고.

위쪽에 캠핑장에는 차들이 엄청 들어와있었다. 보기에 좋은건 아닌듯.

그렇게 산림욕을 마치고.

국도를 돌아돌아 가리산 막국수에서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서울로~

 

 

 

 

 

반응형
반응형

경영자는 그의 임직원들이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해 그와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만의 꿈과 자아실현 욕구를 갖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그들의 도움을 받는 것만큼이나
그들의 욕망을 실현하는데도 힘을 실어줘야 한다.
- 전 ITT CEO 해럴드 제닌, ‘당신은 뼛속까지 경영자인가?’에서

 

전설적 경영자 헤럴드 제닌의 이어지는 고언입니다.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자기도 그들 못지않게 열심히 뛰고 있으며,
최고 수장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고,
그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그들의 생계를 위험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며,
틀림없이 그들에게 공정하게 보상하고
그들의 일에 따르는 보상은 물론
위험도 함께 할 의지가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반응형
반응형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누군가를 깊이 알아가는 일은
바닷물을 뚫고 달의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한 마리 매가 반짝이는 나뭇잎들을
내 발치에 물어다 놓게 하는
것과 같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 그만큼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한 번쯤은
일생을 걸고 도전해 볼 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깊이 안다는 것, 알아간다는 것은
그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랑이 거듭 진화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가의 고독'에 대해서  (0) 2014.05.19
행복을 만드는 언어  (0) 2014.05.17
둘이서 함께 가면  (0) 2014.05.15
건강에 위기가 왔을 때  (0) 2014.05.14
5분 글쓰기 훈련  (0) 2014.05.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