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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서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사람 맘이 사람 맘대로 되는
그런 사람 있다 


- 고창영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그런 사람〉전문 -


* 그런 사람 있습니다.
살면서 그런 사람 만나면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그 믿음이 차곡차곡 쌓여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 바람이 
셀수록 믿음이 더욱 견고해 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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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이런 청원도 있구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9682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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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긍정적일 때 생산성은 31%, 매출은 37% 증가한다.
창조성은 세배, 수익성도 세배로 증가한다.
오늘날 경제상황에서 최고의 경쟁력은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두뇌다.
휴가를 떠나는 일은 우리 두뇌를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
- 숀 아처, ‘빅 포텐셜’에서 

한 조사에 의하면 ‘주어진 유급 휴가를 모두 쓰는 근로자 집단의
승진 및 연봉 인상 가능성이 휴가를 11일 이상 남겨두는 집단에 비해
6.5%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일은 인풋이 아닌 아웃풋입니다.
근로시간을 통제하는 대신 자율권을 부여하여
긍정적이고 활발한 두뇌로 업무에 몰입하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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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은 
늘 피곤하지만 행복하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학교에 갔다가 
학림다방에 들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저녁에는 예술가의 집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드로잉 강연을 한다. 그러고 나면 
목이 쉬고 다리가 저리고 머리가 
아프지만, 왜인지, 행복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 어찌 화요일만 피곤하겠습니까.
매일매일 피곤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주초는 주초니까 피곤하고 주말은 주말이니까 
피곤합니다. 그러나 피곤하다 피곤하다 생각하면
더 피곤해집니다. 피곤한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내 사전에 피곤은 없다' 되뇌면서 그날을
보내면 늘 생기에 넘치는 하루하루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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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리마시타 = 알겠습니다. わかりました。
료우카이  了解
쇼우치 承知
리카이 理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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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 그렇지 않습니다.
시인들은 익어갈수록 많이 웁니다.
슬픔의 우물이 너무 깊어서 울기도 하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의 감동 때문에
울기도 합니다. 시인에게는 삶의 모든 파편들이
시의 재료가 됩니다. 아픈 이별과 절망조차도
시가 됩니다. 그래서 또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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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길이 우리 가슴이 원하는 길이다.
파도는 그냥 치지 않는다.
어떤 파도는 축복이다.
이 방식을 이해할 수 없으나 가슴은 안다.


- 류시화의《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중에서 - 


* 살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릅니다.
어떤 사건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도 당시에는
잘 모릅니다. 지나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당시는 모르지만, 우리 가슴은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그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모든 것은 
머리는 이해하지 못해도 가슴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축복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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