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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릅니다.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거죠.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것이지 너와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단어부터
똑바로 써야 해요. 말이 사고를 지배해서
어느 틈에 나와 다른 건 틀리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프랑스어에 '똘레랑스'가 있습니다.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한다', ' 다른 것을 관용,
인내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통용되는, 멋진 말입니다. 사람은 다 다릅니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 분별해야
사람 사이에 밝고 건강한
기운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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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고 후회한다.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한다.
- 부처



부처는 현법낙주(現法樂住), 즉 현재 직면한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참된 삶의 태도라고 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사는 것이 참된 삶,
의미있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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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선지자나 불타버린
작은 마을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선택한다.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스스로 치유하고
주변을 돌아보도록 한다. 사람이 사람을
이끌고 사랑하도록 한다.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우리를 키우고 있다.


- 앤 라모트의《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중에서 -


* 신은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당신이 필요한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해서
사용합니다. 넘어진 거기,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스스로 치유하게 해서. 서로 사랑하게 만든 뒤에,
비로소 큰 도구로 사용합니다. 슬픔과 상처,
절망과 좌절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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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현재 생각하는 것을 확고한 언어로 말하라.
비록 오늘 그대가 말한 모든 것과 모순될지라도,
내일은 내일 생각하는 것을 확고한 언어로 말하라.
아! 그러면 그대는 분명 오해받을 것이다.
오해받는 것이 그렇게 나쁜 것인가?
위대한 것은 오해 받는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에머슨 인생학’에서)


랄프 왈도 에머슨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경직된 일관성은 어리석은 일관성이다’고 갈파했습니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등
순수하고 현명한 정신은 모두 오해 받았습니다.
오해받는 것이 두려워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일관성만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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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만 다섯 살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포 유달기원의 문턱을 넘었던 그날부터
환갑이 훌쩍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가
아는 건 오로지 바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인생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바둑밖에 몰랐지만 그 안에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경험했고,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음모와 배신까지도
경험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 조훈현의《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 바둑 하나밖에 몰라도
그 바둑 하나로 최고 정상에 오르면
모든 것이 통합니다. 세상의 이치, 삶의 애환,
사람의 관계, 성공의 비결, 그 모든 것에
통달합니다. 바둑 하나로 얻은 지혜가
많은 사람들의 인생길을 밝히는
빛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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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걸음이 느린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소는 절대로 뒷걸음질 치지 않거든요.
그리고 오래 갑니다.
오래가는 것이 결국에는 가장 빨리 가는 것임을
우리 직원들은 항상 명심하고 있습니다.
- 윤동한 한국 콜마 회장



윤회장은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를 좌우명이자 경영철학으로 삼고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이 아닌 10년-20년을 내다보는 삶,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삶,
우직하고 정직한 우보천리의 삶을 살아가는
개인이나 기업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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