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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 쏟아지는 빗방울에도
어떤 사람은 지독한 외로움을,
어떤 사람은 한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볕과 공기, 형태와 색채가 안겨주는 감각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고통도 주고 기쁨도 줍니다.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론은
간단합니다. 볕이나 공기가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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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이쁘게, 물처럼 모나지 않게
살다 오면 천국의 문은 자연히 열린다는 것이다

지상에서 못나게 모나게 살다가
회개나 헌금 한방에 천국에 간들

천국이 오염되면 천국이 아닌 지옥이 되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꽃 피는 곳
그곳이 천국이다.


- 최요한의 《시를 쓰고 커피를 볶는 것은 운명이 아닐까요?》 중에서 -


* 천국은
죽은 뒤에 가는 곳이 아닙니다.
꽃처럼 아름답게, 물처럼 모나지 않게 살면
천국은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신이 계신 곳이
내 밖이 아니고 내 안이듯 말입니다.
내 안에 사랑이 넘치면
그것이 곧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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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피곤하면
날카로워진다는 사실은 쉽게 이해하면서
어른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인내심 부족의 상당 부분은
쉬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고 확신한다.
이메일, 음성 메일, 문자, 전화.
결코 쉴 틈이 없다.


- M.J 라이언의 《인내가 주는 힘》 중에서 -


* 진정한 쉼은
머릿속의 사고도 쉬게 하는 것입니다.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움직이지 않아도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상념들이 떠돕니다.
그 상념조차 잠시 멈추게 하는 것이 진정한
쉼입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에
집중하면서 내 몸과 마음에 쉴 틈을
허락하십시오. 지쳤던 몸에 다시
에너지가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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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했으니
누구누구 할 것 없이 한국인은 다 망국의 죄가 있소.
나도 한국인이므로 내가 곧 망국한 죄인입니다.
그러나 어제 나라를 망하게 한 자는
곧 오늘 나라를 회복할 자입니다.
이제 여러 방면으로 보건대
현재의 활동과 장래를 가꾸어나감에 있어
무궁한 희망이 있다는 것이
내가 전하고자 하는 기쁜 소식입니다.
(안창호 어록)


- 김구 외의《우리는 나라를 회복할 것입니다》중에서 -


* 누구나 자신의 판단을 옳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삶을 돌아보면
얼마나 오류가 많았는지 알게 됩니다. 역사와 국가의
존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철석같이 믿었던 것들이
망국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알아야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근본의 마음입니다.
안창호 같은 분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 들어도 무궁한 희망을 주는
기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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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그들의 생각과 내 생각을 서로 맞추어보는
과정을 통해 생각이 단단해져 소신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포함해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


-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


* 저자는 2,000권 정도의 독서를
했다 합니다. 고전을 포함해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인간의 깊은 내면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갖게 된 게 분명합니다.
법조문을 넘어 수 많은 고전 속에서 행간을
읽으며 솔로몬과 같은 명 판결의 길을
추구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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