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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남아 있지 않은
시간이기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사랑의 물길을 확보하고
생명의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덜 중요한 것들을 쳐내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겠지요. 나무의 윗동과 가지를
친 건 죽이는 일이 아니라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뿌리를 보전하고 둥치가 더 잘 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이병남의 《오늘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에서 -


* 삶이 너무 많이 버거울 때는
비 오는 날의 연잎을 떠올립니다.
커다란 연잎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빗방울이 모이면 잎을 아래로 기울여
빗방울을 비워냅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곁가지들을
쳐내는 것이 남은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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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미끼로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지도자들은
불을 가지고 노는 것이며, 그들은 이 나라의
평화와 조화를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희생시키고 있다. 우리는 함께 일어나
종교적 편견을 직시하고 단호히
거부하며 미국인으로서 우리를
하나로 묶는 자유와 원칙으로
지켜내야 한다.


- 털시 개버드의 《민주당을 떠나며》 중에서 -


* 불은 유용합니다.
인류의 문명도 불의 사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불장난'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듭니다.
이렇듯 종교도 정치적 이득의 미끼로 이용되는
순간, 우리 사회는 위험에 빠집니다.
미국도 한국도 예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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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동물은 아프면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종종 먹지도 마시지도 않습니다.
모든 에너지를 치유에 쏟아붓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이런 휴식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쉬어야 할 때를 아는 것은 심오한 실천입니다.


- 틱낫한의《틱낫한 행복》중에서 -


* 때로는 게으를 필요가 있습니다.
고무줄을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면 끊어지고
맙니다. 쉼은 더 멀리 가기 위한 충전입니다.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몸이 주는
신호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동물들이 더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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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겠다는 거창한 구호는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했던 말을 실천에 옮기고,
남을 비판할 때 썼던 그 잣대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겠습니다. 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제가 한때 이곳에 있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삶이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살겠습니다.


-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


* 아름다운 말입니다.
나로 인해 단 한 사람의 삶이 행복해졌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살겠다는 다짐이
우리 모두의 다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지금도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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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었어도
자네는 오늘의 자네가 되었을 것이다.
만일 내가 자네를 도운 게 있다면 나에게 감사할 필요는 없다.
나는 사회에서 얻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었을 뿐이니
자네는 내가 아니라 이 사회에 감사해야 한다.”

- 문형배의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

* 우리는 대부분
누군가를 돕고는 그가 고마워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는 내심 서운해합니다. 심지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장하 어르신의
'아름다운 부탁 말씀'이 오늘의 저자를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제2, 제3의
김장하와 문형배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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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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