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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Don't Look Up'이라는
영화에서는 혜성 충돌로 지구가 멸망하는
세상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그중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음식을 마련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장면이
등장한다. 나라도 저런 순간에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담담하게
보내고 싶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번 상상해 보았다.


- 김은령의《여기, 좋은 마음만 담기로 해》중에서 -


* 누구에게나
생이 다하는 순간이 옵니다.
지구의 멸망뿐만 아니라, 온 우주가 멸하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대부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하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식사, 가장
아름답고 가장 경건한 시간입니다.
음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손이라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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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피곤할 때
어떤 신호를 보낼까? 다들 알다시피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신호들이다.
잦은 두통, 무거운 눈꺼풀, 밤에 여러 번 깨고 푹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예민함 같은
증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면서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게 된다. 나는 이러한 신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잠시 하던 일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한다.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활기찬 삶도
중요하다.


- 다리우스 포루의《세네카의 오늘 수업》중에서 -

* 몸이 지쳤을 때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을 무시하면
일도 잘 풀리지 않습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 신경이 예민해지며, 대인관계도
매끄럽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추고
몸을 돌보아야 합니다. 강제로 멈춤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멈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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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발견한
새로운 현실이란 나의 있음(my beingness),
그것이었고, 그것이 존재하는 것의 전부였다!
나의 있음이 우주의 불변하는 본질이요
핵심이라는 사실에 나는 물론 펀치를
맞은 것처럼 혼수상태가 되어
해롱해롱 얼떨떨해하고
있었다.


- 레스터 레븐슨의 《깨달음 그리고 지혜》 중에서 -


* 내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거나 잊을 때가 많습니다.
'나의 있음'이란 '현존'을 말합니다.
그리고 '작은 나'인 개체의 의미가 아닌
'큰 나'인 전체를 의미합니다. 이 사실을 올바로
알아차리게 되었을 때, 자신의 존재 의미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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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내가 그대 낙엽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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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고 불안한 상황이라면
한번 내린 결정을 자꾸 바꾸기보다는
계획대로 밀고 나가는 편이 훨씬 더 낫다.
계획대로 해 보다가 잘되지 않으면
그때 방향을 바꾸어도 늦지 않다.


- 임세원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중에서 -


* 불안은 불신과 관계가 있습니다.
자신의 결정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결정은 세상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목적지를 자꾸만 바꾼다면,
도착 시간은 아마 더 늦어질 것입니다.
처음 계획대로 밀고 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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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이 지난 오늘,
"네 인생의 목소리를 들어 보아라."라는 말은
사뭇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그 말속에 내포된
여러 가지 의미와 나 자신의 단순하지 않은 경험을
그대로 반영하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당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 파커J. 파머의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


* '인생'이 시작되기 전에
우리는 자신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번 인생에서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것들을
정합니다. 그러나 정작 살면서 그 약속을 잊게 됩니다.
삶이 버겁고 이해되지 않을 때면, 잠시 고요히 앉아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잊었던 약속이
생각날 수도 있고, 이해되지 않던 의문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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