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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지가 쏟아졌다
썩어가는 쓰레기 더미 속에도
썩지 않는 것들이 숨어 있었다
세상의 소리를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
플라스틱은 아홉 번째의 파도를 타며 소리를 질러댔다
영생불사의 소음이었다

플라스틱은 고래의 뱃속에 들어가
고성방가로 고래의 목울대를 봉쇄했다


- 전숙의 시집 《바다가 우는 방식》에 실린
  시 〈고래들의 수다〉 중에서 -


* 사람들이 무심히 버린
쓰레기로 자연이 병들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도 예외가 아닙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와
그물, 낚싯줄로 고래와 물개, 거북이, 오징어들이
몸이 칭칭 묶이거나 기도가 막혀 죽어가고
있습니다. 영생불사처럼 남아 있는 그것들이
우리의 목숨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나부터
무엇을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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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빛, 새 길, 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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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존중

 

세상과 맺는 관계,
그리고 아름다움과 맺는 관계는
감각의 문제만이 아니다. 존중이 있어야 한다.
금지의 윤리는 맹세와 같은 뜻이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 로랑스 드빌레르의 《삶은 여전히 빛난다》 중에서 -


* 먼저
자신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존중하면 타인의 존귀함이 보이고,
자연의 소중함도 보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우리는 좀 더 자신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세상의 아름다움도
제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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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은 안된다

 

이제 미래 세대는
앞 세대보다 가난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가난을 바라보는 관점은 삶에 있어서
혹은 사회 운영에서 점점 중요해진다.
한 인간으로만 보면 가난할 때도 있고
부를 얻을 때도 있고 다시 가난해질
수도 있다. 개인 탓, 운명 탓, 사회 탓,
아니면 이 세 개를 더한
탓도 있다.


- 황인선의《내 비지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중에서 -


*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흥망성쇠, 생성, 성장, 쇠퇴, 소멸의 때가 있지요.
때에 따라 재물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내 삶에서 만나지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가 있습니다.
그 책임이 내게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되면,
남 '탓'은 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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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켜, 통념의 켜

 

세상은
켜로 이루어져 있다.
시루떡만 그런 건 아니다. 우리의
감정도 켜고 통념도 켜로 되어 있다.
그 켜 사이는 '약한 고리'다. 약한 고리는
켜의 약점뿐 아니라 숨은 정체성도 드러낸다.
거짓말에 속지 않고 해석을 잘하려면
그 켜 사이를 들여다봐야 한다.


- 황인선의 《내 비지니스와 삶을 바꾸는 해석의 마법》 중에서 -


* "켜켜이 쌓여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과 무엇 사이의 빈틈에 채워진 어떤 것이
오히려 더 진국일 때가 많습니다. 시루떡 사이에
들어가는 팥고물이나 흑설탕 고물처럼, '켜'란 그 틈을
채우는 맛과 같습니다. '여백'이나 '행간'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 '켜' 사이에 무엇이 있는지
살피는 것 또한 혜안일 것입니다. 감정과 감정,
통념과 통념 사이에 있는 숨은 행간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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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의 노래도 바뀌었다

 

인류는
기원전 12세기경
철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짐승이나 다름없었던 인류는 돌을
사용하면서 다른 동물들을 제압했고,
청동을 다루면서 문명을 일궜으며,
철기를 제작하면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기
시작했다.


- 배철현의 《삼매》 중에서 -


* 금속은
인류의 차원을 바꾸었습니다.
금속을 발견하고 제련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인류 의식 차원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현대에도
전기차, 반도체, 첨단 기기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니켈, 구리, 희토류 같은 광석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때문에 전쟁도 불사합니다.
희로애락의 노래마저 색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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