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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처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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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하고자 한다면
네가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의 좋은 점들을 떠올려보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성품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미덕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타나는 것을 생각해 볼 때만큼
즐겁고 기쁜 때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것들을 늘 너의 머릿속에 간직해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우리는 보통 타인을 시기와 질투의 대상, 나와 경쟁해야 할 상대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타인은 나와 함께 더불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해 나갈 협력자이자 동반자입니다.
다른 사람의 강점을 찾아내고 이를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면
진정한 인격자요, 세상을 이끌어갈 참된 리더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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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 당신 때문에 내가 살고
당신 때문에 내가 죽습니다.
당신의 눈빛, 당신의 손길 하나에
내 온몸의 세포가 일어나 춤을 춥니다.
지친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있는 순간,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있는 순간이
오직 하나뿐인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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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더러운 게 아니란 걸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가까이 냄새를 맡고 만지고

색깔을 보고 닦아주면서 

예쁘다고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도

어쩌면 그땐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아들〉중에서 -



* 아들의 똥, 딸의 똥.

똥이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 모든 것입니다.

더구나 아들 딸이 아팠다가 살아나 눈 똥!

온 집안을 향기로 가득 채웁니다.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눈물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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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외우듯이 

이 말을 기억하십시오.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상관없이 

너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 알렉상드르 졸리앙 외의《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이 많습니다.

스스로 괴롭히면 구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단호한 결심이 필요할 뿐입니다.

"내가 나를 괴롭히지 않겠다!"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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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부터 

보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내 내면의 

안내자를 온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행복하면 우주도 행복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다른 이들도 

전부 나를 사랑하게 된다. 

내가 평화로우면 모든 

창조물이 평화롭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사랑은 내 안에서 시작됩니다.

이기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나를 신뢰하는,

그런 사람으로 내가 나를 안내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행복도 내 안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그 안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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