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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 끝에 뜬 무지개

 

빨주노초파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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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쁘게 하는 말'과
'나를 부정적 감정에 빠뜨리는 말'은
듣거나 말한 그대로 적어가는 게 좋다.
사투리면 사투리 그대로, 소리 나는 대로,
문자화하기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드러내본다.
'사랑해!' '당신이 좋아!' '당신 옆에 앉을 거야!'
'엄마, 안마해줄까?' 등. 이보다 더 유혹적이고
노골적인 대화는 없을 것이다. 소위 입말
그대로 표현되는 언어들은 싱싱한
오이를 아삭아삭 생으로 씹는
기분이 들게 한다.


- 김성수의《글쓰기 명상》중에서 -


* 말에도 맛이 있습니다.
단맛, 쓴맛, 상한 맛, 싱싱한 맛.
오묘하고도 질감 넘치는 언어의 맛에
사람들은 사랑의 마술에 걸리기도 하고
미움의 질곡에 빠지기도 합니다. 힘을 얻어
다시 살기도 하고, 힘을 잃고 목숨을 내던지기도
합니다. 생오이처럼 아삭아삭 씹히는 가장 싱싱한
맛은 사랑의 말입니다. "사랑해요. 당신이 좋아!"
있는 그대로, 감정 그대로, 숨김없이 남김없이
드러낼 때 세상은 온통 무지개 일곱
빛깔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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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첨단단지. 비바람 날리니까 무지개.

함덕 오드랑 베이커리, 맛집일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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