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 왜 이렇게
지독한 피로감을 느끼는지 이유를
생각하다 얼마 전 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때가 떠올랐다.
- 니나 리그스의《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중에서 -
* 때때로 '행복한 피로감'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을 즐겁게 마쳤을 때, 또는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몰려오는 피로감.
바로 행복한 피로감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피로감'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더 지독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행복한 피로감'을 느끼는 일을 반복하는 것도
'지독한 피로감'을 막는 한 방법입니다.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들의 스승 (0) | 2019.08.30 |
---|---|
행복도 차곡차곡 쌓여가기 때문에 (0) | 2019.08.28 |
지식과 지혜 (0) | 2019.08.26 |
최고의 사랑 (0) | 2019.08.26 |
위대한 생각은 언제 나오는가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