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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속된 집단과의 연관성에
지대한 신경을 쓴다는 것. 그만큼 나 자신보다
내 주변을 더 많이 의식한다는 것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유독 잘 응집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유대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주변에 신경을 곤두세울 동안, 자신의
존재는 희미해지기 마련이고, 내가 없는 우리에선
그 유대가 빠르게 식고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우리가 숨 쉬는 사회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나'가 있지만 '나'를 잃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쉽사리 사라지곤 합니다. 언제부턴가 '소속'이
전부가 되어 타인을 너무 의식하고 사는 건 아닐까,
'나'와 '너'는 어디로 가고 '그들'만 남게 되었을까,
오늘부터라도 나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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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조율하지 못하면 집단이 망가질 수 있지만,
갈등이 없으면 권태와 무관심이 생겨난다.
갈등은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서로의 차이를 드러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억눌린 불만을 표출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 어니스트 보만


작은 차이가 다른 생각을 유도하기 때문에 긴장과 갈등이
창의력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보라고
강요받으면 새로운 것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긴장과 갈등이 사라지면 모두가 비슷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며
원래 가진 다양한 의견들까지 망각하기 시작합니다.
긴장과 갈등이 창의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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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은 우리를, 개인과 집단 모두를 똑똑하게 만든다.공개적이고 격렬한 의견 대립은 우리의 두뇌 안에 닿지 못하게 숨어있거나

잠들어 있던 중요한 정보와 통찰이 쏟아져 나오게 한다.
다양성이 가져오는 창의적 가능성을 실현시킨다.
의견대립은 피해야 할 위협이 아니라, 양쪽이 무언가 얻을 수도 있는
협력의 기회로 봐야 한다.
- 이언 레슬리, ‘다른 의견’에서
 
의견대립이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 좋은 결정으로 향하는 길이 되어 줍니다.
합리적인 의견 대립은 집단의 지성을 수확해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면 필연적으로 많은 논쟁이 있을 것입니다.’ (존 밀턴)
‘아이디어는 도전받고 검증받을 때만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애드 캣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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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은 우리를, 개인과 집단 모두를 똑똑하게 만든다.
공개적이고 격렬한 의견 대립은 우리의 두뇌 안에 닿지 못하게 숨어있거나
잠들어 있던 중요한 정보와 통찰이 쏟아져 나오게 한다.
다양성이 가져오는 창의적 가능성을 실현시킨다.
의견대립은 피해야 할 위협이 아니라, 양쪽이 무언가 얻을 수도 있는
협력의 기회로 봐야 한다.
- 이언 레슬리, ‘다른 의견’에서


의견대립이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 좋은 결정으로 향하는 길이 되어 줍니다.
합리적인 의견 대립은 집단의 지성을 수확해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크다면 필연적으로 많은 논쟁이 있을 것입니다.’ (존 밀턴)
‘아이디어는 도전받고 검증받을 때만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애드 캣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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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갖는 일의 본질을, 

어떤 집단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본질을 

이해하라. 그런 것들이 자기 뜻대로 굴러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문제들로부터 도피하려 

들거나 문제들을 다른 것들로 바꾸려는 

짓을 그만두라.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행복론》중에서 - 


* 세상 일이 

자기 뜻대로 굴러가면 오죽 좋겠습니까? 

시도 때도 없이 문제가 생기고 상상조차 못했던 장애물에

주저앉곤 합니다. 뜻대로 굴러가기는커녕 굴러갈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입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결코 피할 수 없으니

즐길 수밖에 없습니다. 즐기면

길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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