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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가혹한 스승이다.
우리는 현재의 고통이 내 일을
어떻게 조각할지 예견하지 못한다.
늘 그래왔듯 고통과 희망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물론 고통과 희망의 정도가
동등하지는 않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수많은 방식으로 힘들었는데,
내게 있어 최악은
개인적인 절망감이었다.


- 게일 콜드웰의《어느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중에서 -


* 역사는 그냥 흐르지 않습니다.
가혹하다 못해 처참하기까지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반복되고, 땀과 눈물과 때론 피를
요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인류 개개인에게 극한의
고통과 절망감을 안겨 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깊은 뜻과 교훈, 미래에의 희망이 그 안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절망과
희망은 늘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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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무엇인가?
단지 교육일 뿐이다.
무엇인가 더 나아지는 첫 걸음이다.
다음 승리에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다.
(물론 당신이 1,000% 노력할 경우)
- 데브라 벤튼, 'CEO처럼 행동하라'에서


우리가 실패를 예찬(?)할 때는
과감한 도전의 결과인 새로운 실수나 실패를 용인하고 장려하는 것이지,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소한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것은 프로의식 결여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쉽게 용서받기 어려운 최악의 실수에 다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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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떤 때는
화창한 날의 풀밭처럼
누구 눈에나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엔 컴컴한 무덤에서
불우한 희생양과 함께 영원히 썩고
있을 수도 있다.


- 조선희의《상식의 재구성》중에서 -


* 진실은
가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최악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억울한 사람, 한 맺힌 사람, 생명을 잃는
사람까지 생깁니다. 가려진 진실을 드러내는 일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화창한 풀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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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듯 
'우연히' 너를 마주하고 싶어. 
어떤 최악의 경우에도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한편으로 미움이 
자리 잡는다 해도. 
예전에 읽은 시 몇 구절이 
계속 귓가를 맴돌아. 

- 존 키츠의《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중에서 - 


* 사랑은 늘 평탄하지 않습니다.
굴곡과 갈등, 다툼과 부딪침이 있습니다.
뜻 모를 미움이 자리잡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 세월에 금가루처럼 쌓아놓은 
사랑과 믿음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늘 새로운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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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정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다.
민중을 따르기만 하면 민중과 함께 망하고, 민중을 거스르면 민중에게 망한다.
진정한 지도자는 민중에게 인기가 없지만 득이 될 정책을 내놓고 부단히 설득한다.
최악의 지도자는 인기 있는 정책만 내놓고,
인기 없지만 정작 필요한 정책은 주저한다.
- 세네카, ‘인생론’에서 

좋은 약은 입에 씁니다. 좋은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정책은 단기적으로 큰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더는 당장에 욕을 먹더라도 조직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과감하게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신뢰를 얻고 있어야 하고,
끝없는 소통을 통해 반대자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세네카 #인생론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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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 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에게는 최악이 홀연 최상의 것으로 바뀌고,

어둠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 악마들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 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어니스트 새클턴이 평소 좋아했다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프로스파이스(prospice)의 일부입니다.


‘나는 평생 투사였다. 한번 만 더 해보자.

최후의 것이 최상의 것이다.(...) 용감한 자는

최후의 한 순간에 최악을 최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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