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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춤을 춰본 적이 있는가?' 거기다 미친 여자처럼
바람에게, 하늘에게, 구름에게, 나무들에게, 새들에게,
땅에게, 마룻바닥에게 "내가 춤을 춰도 되나요?",
"내가 춤을 가르쳐도 되나요?" 질문하며 고꾸라지고
휘청거리고, 기고 허우적거리고 바람에 내맡기며
허공에 날 던지며... 이런 춤을 춘 적 있는가?
그렇게 질문을 던졌더니 정말 답이 들렸다.
"그럼! 해! 춰! 춰도 돼!"

- 최보결의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중에서 -


* 언제 한 번
눈물 범벅, 땀 범벅으로 춤을 춘 적이 있는지,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운동을 한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온몸의 찌꺼기를 털어내는 시간.
마음의 탁한 공기를 날려 보내는 시간, 마음껏 춤을 추고.
운동하며 몸과 마음을 씻어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하루를 가장 값지게 사는 길이며,
내일의 행복과 건강을 찾는 길입니다.
면역력은 저절로 뒤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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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비인후과,  콧물!
더맑은이비인후과의원 다녀옴. 사람 완전 많고.
어제 모자안쓰고 찬바람 많이 맞았더니 그런가, 어린이집때문인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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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부위나

기관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그 부위와 기관들이 존재하는 바탕인

인간에 대해 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 게이버 메이트의《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중에서 - 


* 콧물, 열, 기침!

우리는 바로 약부터 찾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그 증상들의 바탕인 '사람'을 생각해 봅니다.

콧물과 열, 그리고 기침으로 겪었을 불편함과 정작 본인이 

느꼈을 속상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픔 이전에 

사람부터 헤아려야겠습니다. 증상보다 먼저 

사람의 얼굴을 보고, 약보다 먼저 

사랑을 찾아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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