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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자의 QR체크인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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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자의 QR체크인(전자출입명부) 사용 방법

안녕하세요.6월 10일부터 전국의 고위험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되었습니다.​의무적으로 도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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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재] “카카오페이의 강점은 편의성과 신뢰성”  QR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곧 선보일 예정


http://www.bloter.net/archives/289537


“카카오페이를 이끌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편의성과 신뢰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기존 금융 결제 서비스보다 신뢰하면서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카카오페이를 이끄는 나호열 기술이사(CTO)가 밝힌 카카오페이 개발 신조다. 그는 2015년 카카오 핀테크팀 기술 리더로 합류한 이래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항상 이 두 가지를 고려했다. 할 일은 정말 많았다. 공인인증서를 없애면서 가입 과정도 간편하게 만들어야 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조작화면(UI)도 필요했다. 

사용성만 강조할 수 없었다.


보안도 챙겨야 했다. 카카오페이가 모습을 드러낸 2014년은 지금처럼 모바일 간편결제가 퍼져 있지 않았다. 모바일로 금융 거래를 하면 정보가 해킹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당연히 보안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는 일이 중요했다.


“카카오페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 키패드 창을 보면 사이렌이 돌아가잖아요.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한 결과물입니다. 기술적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도 보안을 신경 쓰고 있다는 안정감을 제공해야 했거든요. 지금은 이런 디자인이 거의 업계 표준처럼 됐죠.”

편리한 UI·보안, 카카오페이를 이끄는 큰 축


카카오페이 서비스 설계 최우선 기조는 여전히 편리한 UI와 보안이다. 모바일로 사용자 습관이 넘어오면서, 쉬운 사용성은 결제 서비스가 갖춰야 할 첫째 조건이 됐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나호열 CTO는 사용자 개인정보 관리, 금융 정보 보관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서버 보안 강화에 특히 더 많은 신경을 쏟았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과거엔 기기 보안이 중요했다. 웹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하듯, PC와 다를 바 없는 보안 환경을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초창기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띄우고 가상키보드를 도입한 이유다. 그러나 앱 기반 서비스가 퍼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기기 보안 못지않게 정보를 다루고 관리하는 곳인 서버 보안이 중요해졌다.


카카오페이는 이상거래탐지(FDS) 개발에 공을 들였다. 현재 자체 개발한 걸 서비스에 적용해 운영 중이며, 고도화하기 위해 지능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패턴 기반으로 탐지해 부정 거래나 어뷰징을 탐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통해 사례 보고가 되지 않은 이상 거래 징후도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서비스 적용을 목표로 현재 서비스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정보는 모두 서버에서 처리된다. 간편결제는 차츰 서버로 옮기고 있다. 연말이 되면 서버에서 거의 모든 결제 정보가 서버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카카오 내부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서비스도 연동하기 쉬워진다.


이 모든 서비스는 카카오 통합 결제 서비스로 관리된다. 나호열 CTO는 좀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결제, 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헷갈리게 메뉴 구성을 나누지 않고 통합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초기에 내놓은 간편결제 서비스는 LG CNS와 함께 운영했습니다. CNS에서 만든 간편결제 시스템은 신용카드 정보를 쪼개 단말기에 일부 저장하고 일부 서버에 저장하는 식이었습니다. 서비스가 안전했지만 약간 제약이 존재했지요.”


LG CNS와 카카오페이가 함께 선보인 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결제 정보를 서버와 기기로 나눠 저장했다. 사용자가 반드시 비밀번호를 기기에서 입력하고, 이 정보가 서버와 결합해 일치해야만 승인이 이뤄졌다.


“높은 보안성이지만, 사용성에 영향을 끼쳤지요. 비밀번호 입력 과정이 오래 걸린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좀 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결제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고민했고, 카카오머니 기반 통합 결제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비밀번호 인증이 없는 결제 승인, 정기 결제 승인 등 다양한 결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요.”


이 작업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결제할 때마다 뜨는 V3 앱을 보지 않아도 된다. 현재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하려면 백그라운드 앱으로 V3 앱이 실행돼야 한다. 내부 자체 개발이 마무리되면, 카카오페이 자체 기술이 V3 자리를 대신한다. 이미 솔루션 개발은 이뤄졌으며, 시범 서비스 적용 후 하반기 안에 도입할 예정이다.


“편리한 UI로 사용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높이면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것. 이 축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QR코드와 바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 공략


나호열 CTO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개선에도 관심이 높다. 고민 끝에 3가지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첫째는 생활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 둘째는 카카오머니의 금융 플랫폼화, 마지막은 글로벌이다. 모두 보안과 편의성이 담보돼야 이룰 수 있는 목표다.



“지갑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현금,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통장이 없어도 개인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미 현금 없는 사회로 가고 있지요. 카카오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생활 서비스에서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카카오뱅크와도 협업할 부문이 많아지겠지요.”


생활 속 금융을 노리는 카카오페이 방향의 핵심은 카카오머니에 있다. 카카오머니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을 넘어 카카오머니 자체로 주식이나 펀드와 같은 금융 서비스 자체를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카카오머니 자체가 수단이 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 전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파트너인 알리페이와 함께 그리는 그림이다. 내년 중에 중국과 한국 간 크로스보더 결제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한국과 중국인 사용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카카오페이로 자유롭게 결제하는 날이 머지않았다.


글로벌 진출 작업 전에 우선 카카오페이 사용 공간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일부터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은 QR코드와 바코드 결제가 중심이 된다. 나호열 CTO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이나 POS 운영체제, 스마트폰 버전 등 기기 제약을 받지 않고 가장 보편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QR코드와 바코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안에 우선 QR코드 기반 송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 QR·바코드 기반 결제를 선보이면서 알리페이와 연동할 예정이다. 


현재 알리페이와 맞춘 규격으로 QR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중국과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결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나호열 CTO가 그리는 카카오페이의 미래다.


“하고 싶은 서비스가 너무나도 많아요. 동시에 다뤄야 할 문제도 매우 많지요. 분사 이후 개발자도 채용하면서 이 속도를 높여나가는 과정입니다. 앞으로 카카오페이가 만들어나갈 또 다른 플랫폼을 사용자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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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신(위챗), 대화를 넘어 중국의 일상을 연결하다


https://brunch.co.kr/@kakao-it/98


위챗(Wechat), 중국어로 웨이신(微信)인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의 엣지, 모멘트(Moment)

2012년 4월의 웨이신 4.0 버전에 반영된 모멘트는 웨이신을 전혀 다른 메신저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모멘트의 도입 이후, 웨이신은 페이스북(혹은 트위터)이 합쳐진 메신저로 표현되기 시작합니다. 타임라인을 갖고 있는 모멘트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은 웨이신의 모멘트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뉴스도 제공하고 공유하며, 장사를 합니다. 국내 일간지의 중국 특파원은 이러한 모습을 "중국인들의 습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웨이신 이용자 중 61.4%가 웨이신을 열 때마다 모멘트를 확인하고, 모멘트 검색 및 모멘트 글 게시가 웨이신의 가장 주된 이용 서비스로 나온 결과는 앞선 표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웨이신은 기업의 주된 마케팅 통로로 활용돼

개인 외 기업 및 공공 기관이 웨이신에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된 때는 2012년 8월 부터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웨이신은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메신저의 친구가 되어, 친구를 맺은 이용자와 소통하게 된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2016년 3월 현재, 웨이신 계정에서 개인 계정은 27.3%이며, 기업 및 공공 계정이 그 나머지인 7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명 인사, 은행, 미디어 아울렛, 패션브랜드, 병원, 약국, 자동차 제조업체, 인터넷 스타트업, 개인 블로그 등의 기업 및 공공 계정의 수는 1000만 개가 넘습니다(2015년 말 기준). 기업 및 공공 계정은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수단으로써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를 관리하는 수단으로써 웨이신을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웨이신을 상거래 플랫폼으로써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웨이신 이용자들은 친구 추가를 하듯 간편하게 기업 및 공공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웨이신의 공공계정을 통해 개인화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웨이신은 기업 및 공공 계정들이 웨이신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상점을 열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체계를 이용해 기술이나 전자상거래를 위해 필요한 자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들도 모두 모바일 상점을 열게 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이롄의 한 편의점이 웨이신 계정을 통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편의점은 새로 들어온 상품과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메시지에 넣었습니다.


중국 정부, 웨이신으로 보도자료 발표

민간 기업 외 공공 기관에서도 웨이신을 대중과의 소통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 정부의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이 웨이신을 통해 발표한 메시지입니다(아래 메시지는 사업자 등록증이 없을 때 가게를 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중국의 각 정부 기관에서는 웨이신으로 보도자료 등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웨이보 계정으로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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