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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와 조앤 롤링,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는 모두
감춰진 과녁을 맞힌 공상가였다. 그런데
공상가visionary와 상상력imagination이라는
단어에는 상상vision과 이미지image라는 말이
각각 들어 있다. 피카소는 이미지 속에서 자기가
바라보고자 하는 것을 봤고, 롤링은 이미지가 동반된
어떤 서사를 봤고, 셸리에게는 문자로 표현되는
어떤 상상이 있었다.

- 크레이그 라이트의《히든 해빗》중에서 -


* 미켈란젤로는
"나는 조각하지 않았다. 대리석 속에 숨어 있는
인물을 보며 돌을 쪼아냈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에는 '감춰진 과녁'이 있습니다. 이미지 속에
숨겨진 그 과녁은 보통의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공상가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예술, 과학 등의
영역에서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위인들은
대리석 속에 감춰진 과녁을 제대로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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