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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ICBM으로 상징된다.
20세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머리글자를 모은
조어로서의 ICBM이다. 이미 이것들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아주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도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 뿐 이에 따른 사고의 혁명과는 거리가
멀다. 여전히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으며, 질료적인 것을 찾아 헤맨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기술은 이미 지난 것이 됐고, 내일의 기술은
싱귤레리티(Singularity)를 향해 무섭게 치닫고 있습니다.
사고방식, 대응 전략이 바뀌어야 뒤따라 갈 수 있습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새로운 도구들에 무궁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도구를 알아야 쓸 수 있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고, 그 도구를 내 손안에서 쥐락펴락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질료(質料, 영어: hyle)는 원어 필레이는 숲의 나무라든가 재목의 뜻이지만 바뀌어 재료·소재가 된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는 형상(形相)의 대(對)개념, 또는 상대적인 원리이며, 사물의 실체-본질을 형상인(形相因), 기체(基體)가 되는 것을 질료인(質料因)이라고 한다. 이 양자가 결합하여 개별적인 것이 성립한다. 하나의 금반지라면 금은 질료요, 원형은 형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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