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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리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릴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해서
부숴뜨린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당신이 믿었던 모든 것들과 과거에 했던
모든 생각들을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서는
다시 태어날 수 없다.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
- 미셸 하퍼의 《부서져도 살아갈 우리는》 중에서 -
* 신은 바다와 같습니다.
바다는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켜
산산이 부숴뜨립니다. 큰 파도 작은 파도가
밤낮없이 바위에 부딪쳐 파편처럼 깨집니다.
그렇게 부서지고 깨지면서도 다시 하나가 되어
바다로 나갑니다. 사랑도 바다와 같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알알이
깨지고 부딪치면서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갑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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