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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이 든 사람인가?
또 나이 든 사람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사람의 몸을 생각해 보면 안다. 젊은 사람의 몸은
먹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무엇이든 많이 먹고
싶어 한다. 그만큼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이 든 사람의 몸은 먹는 일보다
배설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니, 배설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먹는 것을 줄이고 조심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다. 몸이 나이 든 사람에게 요구한다.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으라고. 채우기보다
버리기를 많이 하라고.


- 나태주의 《좋아하기 때문에》 중에서 -


* 아기 때는 배설이 원활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그것이 일과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특히 배설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갈무리입니다. 먹은 만큼 땀으로, 에너지로
순환되어 배출되어야 하는데 몸 안에 독소로 남아 있으니
배설 기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든 사람의
처신은 간단합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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