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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도
종류와 단계가 있다.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나라의 평화,
세계의 평화 등 수많은 평화가 있다. 공자는
이미 2,500년 전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진리를 가르쳤다. 필자는 여기에 생태적 평화를
덧붙이고 싶다. 지금 지구의 생태계는 인류의
욕심으로 평화가 깨지고 있다.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과제는 인간들끼리의 대립이 아니라
인간과 환경의 대립이다.


- 김성곤의 《새로운 평화의 길》 중에서 -


*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인간뿐만이 아닙니다. 자연과 함께, 환경과 함께
살아갑니다. 자연이 병들고 환경이 깨지면 인간의 삶도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 가정의 평화, 나라의
평화, 세계의 평화도 물거품이 됩니다. 인간도 자연의
하나입니다. 자연의 작동 원리는 순리입니다. 극단의
대립, 편가르거나 반목하지 않는 것, 그것이
순리이고 공존의 길입니다.
평화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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