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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등의 밀교 가르침에는
'위에서처럼 아래에서도'라는 지혜가 있다.
그 구절이 의미를 한쪽에서 보면 '미시적인
차원에서 보이는 것은 거시적인 차원에서도
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좀 더 깊이
풀이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아래)을 더 완전히
이해하게 될 때, 우리 주변의 우주(위)를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리처드 거버의 《파동 의학》 중에서 -


* 세상은
무질서의 카오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질서 속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파리 날개의 섬세함이나 모기 비행의 유연함 등,
작은 미물이나 작은 꽃잎들 속에는 장엄한 우주적
코스모스가 존재합니다. '모래 한 알에서 우주를
보라'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가 뜻하듯
우리 몸은 그 자체로 우주입니다.
장엄한 질서 속에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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