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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를 마주하고
가장 괴로운 상황은 아이의 고집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고집인지 도저히 파악이
안 될 때입니다. 자기 기분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은 "아, 나도 몰라",
"그냥", "아무거나" 같은 퉁명한 말을 툭툭
뱉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을 몰라준다고
서러워하고 화를 내기도 하죠.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아이가 떼쓰는 것,
고집이 아닙니다. '자기표현'입니다.
말로 안 되고 몸으로도 안되니까 떼를 쓰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떼쓰는' 경험 없이 자란 어른이
과연 있을까요? 누구나 거쳐가는 성장통입니다.
이때 부모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되 '사랑'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사랑이 빠지면
아이의 떼는 더 고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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