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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되어보세요.
그 무엇도 거부하지 않으면서
그 무엇도 붙잡지 말아보세요.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저 고요히
받아들이되,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 마세요.
세상의 빛과 어둠을 맑게 비추는
투명한 거울처럼 마음도
그저 비춰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 김병전의 《하루명상》 중에서 -


* 내가 웃으면 거울 속의 나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거울 속의 나도 찡그립니다.
거울을 탓할 필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바라보면 됩니다. 내가 거울 속
그이고, 거울 속의 그가 바로
나의 참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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