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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깊은 경지까지 갔더라도
부디 깨달았노라고 떠들지 말라.
그 말은 삼가 위대한 스승들의 몫으로 남겨
두라. 만족하라. 영적인 에고를 키우지 말라.
영성이란 '나는 영적인 사람이요'하는
간판을 내거는 것이 아니라 그조차
놓아 보내는 것이다.


- 마이클A. 싱어의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중에서 -


* 가장 큰 욕심은
깨닫고자 하는 욕심이라 합니다.
바로 영적인 에고입니다. 그조차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눈이 열리고 귀가 뜨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며, 또한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을 겸허히 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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