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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상처가 자리 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 보다 꼭 두 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최일도,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에서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다름’을 저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것으로
적극 환영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성숙한 사회에서는 다름을 갈등 유발 요인이 아닌
발전의 초석으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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