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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직면하고 나자
나는 오히려 삶을 향한 갈망을 느끼게 됐다.
더 솔직히 표현하자면 나는 삶을 멋지게 살기를
갈구했다. 죽지 않고 살기로 했으면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게 백번 낫지 않은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내가 원망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인생이란
그저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니까.
태어났으면, 멋지게 사는 거다.


- 류웨이의《죽거나, 멋지게 살거나》중에서 -


* 10살 때 고압선에 감전되어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나 두 팔을 잃어버린 류웨이.
그러나 손 대신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중국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된 의지의 청년.
구사일생으로 다시 살아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경이롭습니다.
더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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