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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로 작정하고 책상에 앉았지만
머릿속에 방벽이 쳐진 것처럼 도저히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을
작가의 장벽(Writer’s Block)이라 한다.
쓸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한 문장을 쓰는 것이다.
- 이민규 교수, ‘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이 교수는 주장합니다. “할 일을 미루면서
의욕이 나지 않기 때문이라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심리학적으로 틀린 설명이다.
의욕이 없어 시작을 못하는 게 아니라
시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하기 싫은 일도 일단 시작하면 그것이 흥분을 유발해
그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현상을 에밀 크레필린 박사는
작동흥분이론(Work Excitement Theory)이라 명명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일이라도 일단 시작해 보라.
그러면 의외로 쉽게 풀려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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