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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사는 그 기술이나 능력에 따라 여러 등급이 있는데,
2급 조련사는 주로 회초리로 말을 때려서 길들이고,
1급 조련사는 당근과 회초리를 함께 쓴다고 한다.
그러나 특급 조련사는 회초리를 전혀 쓰지 않고
당근만 가지고 훈련시켜서 훌륭한 말을 길러낸다고 한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에세이’에서         


이건희 회장은 “인센티브라는 것은
신상필벌이 아니고 상만 주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만든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이다.
나는 삼성의 경영자들에게 신상필벌(信賞必罰)이 아닌
신상필상(信賞必賞)을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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