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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연이 닿지 않았으면 어찌할 뻔했을까요?
그대의 그 깊은 시름과 많은 상처들,
누가 헤아려 주고 어루만졌을까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대를
감싸 안을 수 있었을까요?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
* '우리 인연'을 생각해 봅니다.
그대를 만남으로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그대를 어루만짐으로 내가 치유되었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랑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으로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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