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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연이 되지 않았으면
어찌할 뻔했을까요? 며칠 밤을
새워도 모자라는 그대의 많은 얘기들,
누가 귀 기울여 주었을까요? 나 아니면
그 어떤 누가 감히 그대를 이처럼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
* 사람은
저마다 많은 인연 속에 살아갑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새로운 문이 열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남입니다.
우리의 특별한 인연, '특별한 사랑의 시작'이기도 한
그 이야기가 훗날 소설과 영화도 되고,
불멸의 역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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