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가 지금 숨을 쉬는지 숨이 멎었는지 알 수 없고
길을 걸어도 내가 걷는지 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내가 나를 토닥거리고, 그가 나를 토닥거려 주면
마음이 풀립니다. 그 토닥거림에 숨이 쉬어지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고, 입가에는
다시 미소가 번집니다.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가 지금 숨을 쉬는지 숨이 멎었는지 알 수 없고
길을 걸어도 내가 걷는지 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내가 나를 토닥거리고, 그가 나를 토닥거려 주면
마음이 풀립니다. 그 토닥거림에 숨이 쉬어지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고, 입가에는
다시 미소가 번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상 웃는 내 모습에 자부심을 갖는다 (0) | 2012.09.17 |
---|---|
상처의 힘 (0) | 2012.09.15 |
아, 이 아픈 통증을 어찌 할까 (0) | 2012.09.13 |
시인은 연인의 몸에서 우주를 본다 (0) | 2012.09.12 |
'욱'하는 성질 (0) | 201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