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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가 씹힌다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산악자전거를 타고 힘겹게 산 정상에 오릅니다.
내려오다 물웅덩이에 풍덩 빠집니다. 낙엽이 춤추고,
고추잠자리와 코스모스가 인사를 해요. 입을 벌리면
상쾌한 공기 속에 흠뻑 담긴 산소가 입안에 쏟아져
들어와요. 그야말로 청정 산소를 입에 담고
씹는 기분입니다. 그러니 산악자전거에
미치지 않을 수 있나요?" (가수 김세환)
- 이길우의《고수들은 건강하다》중에서 -
* '산소가 씹히는 느낌이다'.
산악자전거 마니아인 가수 김세환의 말입니다.
땀을 흠뻑 흘리며 힘겹게 산 정상에 오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느낌입니다. 산에는 청정한 산소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입에 담고
씹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땀을 흘려야 씹힙니다.
건강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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