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유튜브는 어떤 뉴스 콘텐츠를 좋아할까?
http://www.bloter.net/archives/290122
가이드라인을 보자 : 기술 가이드라인을 살피자
구글 뉴스 가이드라인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뉴스 일반 가이드라인, 기술 가이드라인, 추가 뉴스 포함 가이드라인이다.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뉴스 최대한 활용하기 : 문서가 이미 있다
구글 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은 이미 마련돼 있다. 구글의 뉴스 고객센터에는 ‘구글 뉴스 최대한 활용하기’라는 노골적인 제목의 문서가 이미 존재한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 구글에 있는 인링크 서비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는 뉴스 전용 리더 앱이다. 구글 버전의 인링크 뉴스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이용약관에 동의함으로써 계약 관계를 형성하며, ‘프로듀서’라는 도구로 에디션을 만든다. 언론사의 RSS 피드를 등록하면 된다. 수익화는 광고를 통해 이뤄진다.
유튜브 : 브랜드 구축이 우선
유튜브는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검색엔진이다. 물론 크리에이터의 영상이나 K팝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주로 소비되는 공간이지만, 뉴스 콘텐츠도 꽤 소비된다. 특히 이슈가 되는 영상의 경우는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한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구독모델로 운용된다. 사용자의 눈에 띄어야 하고 그 사용자를 묶어둬야 한다. 이런 유튜브의 성격에 입각해 유튜브를 활용하려는 뉴스 미디어가 취해야 할 전략은 다음 4가지로 정리된다. 이하 내용은 유튜브가 뉴스파트너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1. 브랜드를 구축하라
채널 브랜딩을 뚜렷이 구축해야 한다. 채널은 유튜브에서 언론사가 쓸 수 있는 일종의 홈페이지다. 사용자가 채널 첫 페이지를 봤을 때 ‘어떤 뉴스 콘텐츠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채널 내에서 콘텐츠를 잘 정리하고, 같은 포맷의 콘텐츠는 섬네일을 통일하는 등의 작업이 유용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뉴스 포맷은 일반적인 뉴스 리포트, 인터뷰, 사안을 풀이해 설명하는 영상, 속보, 토론, 라이브 정도가 있다. 들었을 때 바로 구별되는 목소리의 화자가 나오는 것도 유용하다.
2. 발견될 수 있게 하라
유튜브는 거대한 검색엔진이기도 하다. 독자가 원하는 내용을 찾으려고 할 때 섬네일에서 명확하게 보여주는 게 중요한 이유다. 깨끗한 이미지를 쓰고, 작은 섬네일에서도 알아볼 수 있게 클로즈업해서 보여줘야 한다. 영상 콘텐츠의 유형을 고려해 라벨을 붙이는 것도 유용하다. 검색에 적합한 제목을 달아주는 것도 좋다.
3. 계속 보게 만들어라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두면 이어서 볼만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보게 할 수 있다. 인포 카드도 유용하다. 재생 중에 이전/이후 혹은 함께 보면 좋을 만한 영상을 띄워줄 수 있다.
4. 독자를 돌아오게 만들어라
독자와 관계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댓글을 달아주면 익숙해지면 재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꾸준하게 포맷 등을 실험해 사용자에게 새로움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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