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 급체는 바이러스병이 아닙니다.
헐레벌떡 먹거나 과식, 폭식이 원인입니다. 
외부조건과 상관없이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그래서 평소의 훈련과 습관이 중요합니다.
미리 조심하지 않고 뒤늦게 허둥대면
우리가 속한 사회에도 급체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 .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큰 바다로 나갈 수 있다  (0) 2018.06.18
사막을 끝까지 걸은 사람  (0) 2018.06.16
다가오는 매 순간은...  (0) 2018.06.14
은밀한 두려움  (0) 2018.06.13
작은 긁힘  (0) 2018.06.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