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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말일세, 고난이라는 손님이 찾아왔다고 해보세.
자네는 ‘아! 정말 싫다’ 하는 마음이 들 거야.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 한사코 도망을 치겠지.
그러면 어느 순간 그가 쓰윽하고 자네 겨드랑이 사이를
빠져 나갈 걸세.
그 순간 지나쳐 버린 그의 등을 보면 말이야.
해결책이라는 배낭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러니 고난에서 도망친다는 것은 결국 해결책도 놓쳐 버린다는 뜻이라네.
-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에서

누구나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건 바로 그 압박감입니다.
고난은 해결책을 데리고 찾아옵니다.
해머 던지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무로후시 고시 선수는
“고난이 닥쳐왔다고 해서 도망친다면 해결책도 함께 도망간다” 했습니다.
자신을 단련할 기회마저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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