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베르니는 
파리와 멀지 않으면서도 
파리의 복잡함을 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은둔의 장소였다. 모네가 
정착하기 전까지는 인구 300명의 작은 
마을이었던 지베르니는 이제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 


- 정여울의《내성적인 여행자》중에서 - 


* 아무리 작은 무명의 마을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습니다.  
모네가 40년 넘게 작품 활동을 하다 생애를 마쳤다는 
그 이유만으로 지베르니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모네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이 지금 발 딛고 서 있는 곳도 
당신이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최고의 명소로 
솟구칠 수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0) 2018.11.26
밑바닥에 떨어져 본 경험  (0) 2018.11.26
오르막 내리막 숲길  (0) 2018.11.22
있는 그대로  (0) 2018.11.21
을지로통  (0) 2018.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