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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년에 걸쳐
단련되고 정교해진 소화기관은
그것의 최종적인 형태, 즉 입이 있고
항문이 있는 통관(through gut)으로 자리 잡았다.
통관이라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보면
벌레는 인간과 다를 게 없다.
- 김홍표의《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중에서 -
* 생명체의 모든 영양소는
입으로 들어가 항문으로 나옵니다.
통관 역할을 하는 소화기관은 그 영양소를 분해해서
생명의 에너지로 삼습니다. 그 에너지를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진화의 관점에서 벌레에도
못 미치는 존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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