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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가
명상을 즐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7개월간의 인도 순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잡스는 자신의 통찰을 이렇게 소개했다. "가만히
앉아서 내면을 들여다보면 마음속 불안의 파도는
점차 잦아들고, 그러면 좀 더 미묘한 무언가를
감지할 수 있는 여백이 생겨납니다." 그가 말한
마음의 여백은 바로 영혼이 되살아나는
자리다. 어느새 잔잔하게 평온이
찾아온다. 왜 그럴까?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
* 왜 그랬을까요?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마음의 여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백은 빈 공간입니다. 마음 안에 빈 공간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습니다.
놓쳤던 새소리도 들리고 미세한 마음의 소리도
들립니다. 영혼의 무감각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잡스도 명상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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