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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존경해야만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또 어떤 일을 할지, 그런 건 우리들로서는 모르는 일이거든." - 막심 고리키의《밑바닥에서》중에서 - * "내가 바라는 것은,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의 말과 일맥상통 합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라도 누군가의 마음 안에서 언젠가 꽃이 필 수 있다면, 소소한 인사, 소소한 친절, 소소한 글귀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있음으로 해서 더 좋아진 세상을 누리는 이들은, 사랑으로 낳은 아이를 나보다 훌륭한 사람으로 기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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