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침팬지 집단에서
좋은 지도자는 평화를 유지하는
지도자입니다. 좋은 지도자는 작은 새끼들의
싸움도 말립니다. 새끼들의 싸움을 말리지 않으면
어미들의 싸움이 되기 때문이죠. 어린이집에서도
이런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더군요. 그러다 보니
싸움을 말리는 능력은 대단히 중요한 능력이 되곤
합니다. 좋은 우두머리는 약자를 보호하고
그래서 인기가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로도 잘 합니다.
- 달라이 라마, 마티유 리카르 외《보살핌의 인문학》중에서 -
* 침팬지 세계에서도
'좋은 지도자'는 싸움을 말리고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싸움을 말린다는 것은 뒤엉킨 것을 풀어놓는 것입니다.
휘두르는 주먹을 펴서 악수하게 만들고, 굳어진 팔뚝을 펴서
어깨동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 싸움이 큰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돕고, 약자 편에 서서 엉킨 것을
풀어내는 침팬지가 좋은 지도자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환점 (0) | 2020.04.18 |
---|---|
'변혁'에 대응하는 법 (0) | 2020.04.17 |
쇠나팔이 울렸다 (0) | 2020.04.15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0) | 2020.04.14 |
출근길 (0) | 202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