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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분노가 많을까?
혼자 방치되거나 외면당한 경험을 한
아기는 처음에는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
아기는 소리를 지르면서 주의를 끌려고
애쓴다. 그래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면 우는 소리는 더욱 커진다.
이렇게 분노하는 듯한 울음소리는
격분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


- 다미 샤르프의《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중에서 -


* 아이의 울음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누군가 헤아려주지 못하면 울음소리가
커지고, 그마저 외면당하면 분노로 바뀝니다.
그 분노는 어른이 되어서도 불덩이로 남아
이따금 격앙된 감정으로 폭발합니다.
내 안에서 아직도 울고 있는 어린
시절의 '나'. 잘 달래줄 사람도
바로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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