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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 사람은 홀로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서로 돕고 기대며 삽니다.
서로 늘 신세를 지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진 그 신세를 잊지 않고
어떻게 갚으며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세도 당당히 지고, 당당히 갚는 것, 
갚을 때는 더 크고 좋은 것으로, 
더 아름다운 것으로 갚는 것,
당당한 삶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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