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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정신 질환이 아니며,
정신 질환이 되어서도 안 된다.
누군가와 진실로 맺어지지 못하는 고질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이 당사자의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줄 때, 그리하여 어떤 관계도 가깝다고
보지 못할 때, 외로움은 병적 성격을 띨 수 있다.
하지만 수줍음과 사회 불안이 별개이듯이,
그런 유의 외로움조차도 병리학적
현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외로움은 숙명입니다.
누구나 그 숙명 속에 살아갑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지만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홀로 오래 있으면
병적 상태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외로움은
친구가 덜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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