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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 점차 적응되어 가는 화상회의

올해 들어서 유독 화상회의 관련 프로그램들을 써볼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zoom부터, 구글 미팅, 시스코 webex,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까지 대표적인 IT업체들의 프로그램들을 써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높은 빈도를 꼽자면 zoom이 단연 1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주에도 몇 번씩 줌을 쓰고 있으니 말이죠.

 

▶ 언택트(Untact): 비대면, 대면 없이 구매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
▶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 대면을 최소화하며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것 


최근에는 두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의미를 나타내는 것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온라인', '비대면'이라는 맥락에서 두 단어는 다르면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쿠팡', 'Gmarket' 등 사이트를 통해 누군가와의 소통 없이 물건을 주문하는 것, 맥도널드와 같은 음식점에서 키오스크(kiosk, 주문하는 기계)를 통해 주문하는 것은 언택트라고 할 수 있고, 최근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소개하며 소비자와 댓글로 소통하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줌(zoom)이나 웹엑스(Webex) 등을 통한 실시간 강의는 온택트라 할 수 있다.



이 단어들 모두 코로나로 인해 수면 위로 올라와 부각된 단어들로 처음 듣는 사람들은 어렵고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두 단어의 사용 범위가 비슷하기 때문에 '비대면'에 사용되는 단어라고만 알고 있어도 정보 해독(解讀)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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