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트리밍 시대는 유통 아닌 제작이 권력일 수 밖에 없다
Over The Top(OTT)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시청(소비)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
Over the Top은 직역하면 "셋톱박스(Top)을 넘어"라는 뜻으로 셋톱박스(Top)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소비)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포함한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진화되면서, 디바이스 간의 연동 서비스를 사용자가 쉽게 공유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규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성공 이후 아마존닷컴, Apple, 디즈니 같은 전세계의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이를 미래 핵심서비스로 인식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OTT (Over the Top) 서비스의 경우 IPTV와 동일한 Internet Protocol을 사용하는 영상전송 방식이므로 IPTV 관련법을 수정하여 법적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학계의 주장이 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OTT가 아직 시장형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규제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아마도 OTT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 방송 및 IPTV 관련 법을 수정하여 시청자보호 및 내용규제 등의 내용이 법령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측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