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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과거 습관이
오늘과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로 이어지고,
좋은 습관은 좋은 열매로 보답 받습니다.
습관도 부모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됩니다.
좋은 습관은 더 잘 살려 물려주어야 하고,
나쁜 습관은 하루라도 빨리 그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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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고
실내에 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가장 심할 때는 일단 좀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는 다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인생을 허비했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
퇴근해서 집에 가면 더 즐겁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는 것도 괴롭고 집에 가면
더 괴롭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도,
무슨 일을 해도, 늘 안절부절 시간을 허비합니다.
가장 큰 죄는 '시간을 허비한 죄'입니다.
허송세월보다 큰 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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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잘못을 통해
배워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부모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제발 나 좀 도와줘." 아이는 이 말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최영민 외의《잔소리 기술》중에서 -


* 아이를 키우고서야
부모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꾸중과 질책을
먼저 했고, 용서는 나중에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질책하는
윗사람이 아니라 언제든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 보호자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반항은,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몸말' 이라는 걸
저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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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은
폐허가 됨으로써만 진짜 의미를 지닌다.
그 몰락이야말로 도시의 영광인 셈이다.
그것이 폐허가 주는 위안의 일부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 폐허가 폐허로 머문 곳이 있고
유적으로 남아 인류 유산이 된 곳이 있습니다.
화산으로 폐허가 된 폼페이가 '가장 잘 보존된 유적'으로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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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공유되어야만
우리 스스로가 활짝 피어날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정체성과
상호성에 세 번째 차원, 아리스토텔레스는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그친,
한 가지를 보태고자 한다.
바로 이타성이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중에서 -


* 사랑의 꽃,
혼자서 피워낼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키우고 피워내는 것입니다.
함께 키우고 함께 피우되, 나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이타성이 그 핵심입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이타성이
클수록 사랑의 꽃은 더욱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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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자식은 끓는 국을 갖다 주면
꼭 먹기 좋게 식을 만한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요. 이것이 비단 지리적인
거리만이겠습니까? 끓던 마음이 식어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의 거리이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더 현명하게 '거리'를 헤아리며 살아야
잘 늙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진홍의《괜찮으면 웃어주세요》중에서 -


* 나무와 나무 사이가 그렇듯
부모 자식 사이에도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사이에 햇볕도 들고 바람도 들테니까요.
그러나 마음의 거리는 더없이 가까워야 합니다.
물리적 거리를 둔다고 해서 마음의 거리까지
멀리 둘 이유는 없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모든 거리를 초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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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루즈벨트는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좋은 선택은
옳은 것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좋은 선택은 잘못된 일을 하는 것이며,
가장 안 좋은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선택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은 대개의 경우 선택을 미루고
고민의 늪에 더 빠지는 것일 뿐,
절대 올바른 신중함이 아니다.


- 이남석의《선택하는 힘》중에서 -


* 선택은 문과 같습니다.
열든 닫든 문을 거쳐야 들고날 수 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닫으며 우리는 몸을 움직입니다.
열어야 할 때는 얼른 열어야 하고 닫아야 할 때는
얼른 닫아야 합니다. '신중함'이 지나쳐
선택의 문을 여닫는 시간을 놓치면
안과 밖,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모두 놓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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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왕이 사냥을 나가면서 그를 데리고 갑니다.
정말로 한 방에 한 마리씩 정확히 맞춥니다.
왕이 신기해서 어떻게 단 한 방에 잡을 수
있느냐고 물어요.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저는 사냥감이 백 보 안에
들어와야 쏘지, 그 전에는 안 쏩니다."


- 장길섭의《라보레무스》중에서 -


* 백발백중.
우연도 요행도 아닙니다.
줄기찬 반복 훈련과 몰입의 합작물입니다.
여기에 꼭 하나 덧붙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정거리 안에 들 때까지 숨죽여 기다리는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기다릴 줄 모르면
아무리 잘 훈련된 특등사수도
헛발을 쏘게 됩니다.

 

百發百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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