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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앞서 “로봇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육체노동은 선택이며 보편적 기본소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기본소득제는 국가에서 최소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논란이 많죠. 로봇이 노동을 모두 대신해 버리면 몇 가지 일이 벌어지는데요. 기본소득제를 뒷받침 하는 논리입니다.

로봇이 생산을 전담한다.
생산성이 향상된다.
하지만 일자리는 사라진다.
소비 여력마저 줄어든다.
따라서 돈을 풀어야 한다.
그 대안이 기본소득이다.

 

마틴 포드의 로봇의 부상이라는 책에 따르면, 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는 ‘평민의 비극’ 때문이라고 합니다. 소비 시장을 물고기로 가득 찬 호수라고 가정해 볼게요. 기업이 시장에 파는 것은 물고기를 잡는 행위겠죠? 또 기업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물고기를 다시 채워 넣고요. 그래서 호수에 물고기가 일정 부분 있고요. 하지만 자동화가 진행되면 일자리가 사라지고, 호수에 물고기는 점점 적어질 것입니다. 부유층이 스마트폰을 1000개씩 사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물고기의 씨가 마르는 평민의 비극.

때문에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은 경제학자 상당수가 동의해온 개념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유주의의 아이콘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마저 법, 입법, 그리고 자유(Law, Legislation and Liberty)라는 책에서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면 소득보장제도가 적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오늘날 논란이 크죠. 돈을 준다고 해서 그 돈이 다시 소비 시장으로 고스란히 올지 아닐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방법론으로 논쟁이 있어요. 우선 일반적으로 무조건 기본소득을 주는 방법이 있고요. 아니면 마이너스 소득세 등을 도입해 최하위 계층에만 최소소득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경제학자 노아 스미스는 현금이 아닌 자본 제공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18세가 되면 정부가 국민에게 다양한 주식을 지급하는데 일정 기간 매도를 금지하자는 아이디어입니다.

기본소득제는 스위스 핀란드 등이 계획을 세워봤거나 시행 한 뒤 폐지를 한 상태인데요. 아직 전 지구적으로 도입을 하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가 언젠가 노동에서 사람을 완전히 밀어내는 날이 된다면? 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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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DSJsviD_SU

BCC 리서치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0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79억달러로 커진다고 합니다. 아직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주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의료, 홍보용으로 팔리고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핫한 로봇들을 소개해 볼게요.


보스톤다이나믹스 아틀라스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톤다이나믹스는 마크 레이버트 MIT대 교수가 창업한 기업인데요.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를 2013년에 출시했어요. 이후 달리고, 점프하고, 춤을 추고, 공중제비를 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인상적인 영상 때문에 로보 사피엔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현재 보스톤다이나믹스는 현대차 뿐 아니라 NASA 미국 육군 소니 등과도 협업을 하고 있고요. 현대차는 4억달러 이상을 로봇 연구소에 투자를 했어요.

 

쉐도우로봇 컴퍼니

로봇 부품 가운데 가장 만들기 어렵다고 평가 받는 것이 손인데요. 인간의 손은 섬세하지만 로봇의 손은 투박하죠. 잘 못 잡으면 물건이 깨지기도 하고요. 1987년 설립된 쉐도우 로봇 컴퍼니는 손을 주로 연구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택타일 텔레로봇은 세계 첫 햅틱 원격 로봇으로 불려요. 멀리 로봇을 보내더라도 지구에서 장갑을 끼고 로봇 팔을 제어하고 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 섬세함은 외과적 정밀도에 가깝다는 평가. 제프 베이조스가 감탄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애질리티 로보틱스

2021년 CES에서 가장 주목을 끈 로봇 기업이기도 합니다. 2017년 처음 이족 로봇을 만들었고 2020년에 걷고 뛰고 계단을 오르는 디짓을 내놓았어요.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요. 2019년에는 포드와 협업! 포드의 자율주행차를 타고 다니는 디짓이 상품을 직접 집 앞으로 배송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요. 이후 소식이 없다가 얼마 전 100미터를 넘어지지 않고 24초만에 주파했다(영상)는 소식이 있었네요.

 

도요타의 휴머노이드

도요타 역시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에 집중하고 있어요. 2016년에 설립된 연구소인데요. 도요타는 그 이전에도 로봇을 선보인 적이 있어요. 특히 2004년에는 트럼펫을 연주하는 로봇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고, 2005년 엑스포에서 실제로 드럼과 트럼펫을 활용해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이족 로봇인 T-HR3를 런칭 했는데 10km 거리에서 원격으로 제어를 할 수 있었어요.

 

🔎 크게보기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곳은 많지 않지만 갈수록 자동차 회사나 빅테크들 역시 관심이 많은 추세에요. 얼마 전엔 샤오미가 사이버원을 선보이기도 했고요. 일본의 소프트뱅크나 중국의 유비텍, 치한테크 등도 유명한 기업입니다. 또 유럽에선 마코로봇 팔로봇 등이 이름을 떨치고 있어요. 휴머노이드는 아니지만 삼성 LG 아마존은 가정용 로봇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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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정책·고유가에 `퇴역`

현대차, 내년 말 신모델
가솔린·하이브리드만 출시

저렴한 경유값, 클린 디젤(친환경) 이미지를 앞세워 한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약진했던 디젤 차량 시대가 빠른 속도로 막을 내리고 있다. 경유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휘발유 가격과 차이가 사실상 없어진 데다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 차종으로 부상하면서 디젤차가 급속도로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2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3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싼타페 5세대 차량 구성에서 디젤을 제외했다. 디젤 모델을 찾는 소비자가 급속히 줄자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솔린과 배터리엔진 접목) 모델만을 내놓는 것이다.

완성차 업계에선 싼타페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의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젤 모델이 순차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젤 모델의 빈자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신할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9/853886/

 

[단독] 굿바이 디젤…현대차 싼타페 내년 신모델부터 생산 중단

친환경 정책·고유가에 `퇴역` 현대차, 내년 말 신모델 가솔린·하이브리드만 출시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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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잘딱깔센

 

'아서   끔하고 스있게'라는 뜻의 줄임말이다. 줄여서 '알잘딱깔센' 혹은 '알잘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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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2022mysleep.kr/

 

나의 잠 My Sleep

 

www.2022mysleep.kr

나의 잠 My Sleep

  • 운영기간 : 2022-07-20 ~ 2022-09-12잠과 관련한 담론들을 커다란 줄기로 삼을 것이다. 전시는 잠의 과학적, 사회적, 예술적 해석과 담론들을 참조하면서 여러 예술가, 디자이너, 학자, 시인,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전시와 공연, 세미나, 토론 등을 구성하고였다. 현재 잠을 주제로 작업하는 다양한 예술가, 작가들을 섭외하였으며 이들은 설치, 영상, 미디어아트, 회화, 디자인, 사운드, 텍스트 등을 통해 잠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https://www.seoul284.org/program/view/category/319/state/1/menu/327?thisPage=1&idx=181 

 

문화역서울284/프로그램/전시/예약

운영시간 2022.7.20.(수)-2022.9.12(월) * 매주 월요일 휴무 * 전시마감 30분 전 입장마감(별도 사전 예약 없음) 2022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2 <나의 잠 My Sleep> www.2022mysleep.kr 잠은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www.seoul284.org

 

운영시간2022.7.20.(수)-2022.9.12(월)

* 매주 월요일 휴무
* 전시마감 30분 전 입장마감(별도 사전 예약 없음)


2022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2 <나의 잠 My Sleep>


www.2022mysleep.kr

잠은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활동 가운데 하나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루의 약 3분의 1을 자면서 보낸다. 즉 일하고 즐기는 시간 이외의 휴식과 보충을 위한 시간이 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주’는 잠을 자기 위한 공간, 즉 침실을 핵심으로 한다. 어쩌면 인간의 노동의 많은 부분은 가장 편안한 잠을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처럼 보이기도 한다. 잠과 관련된 산업의 규모는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더욱 고급스럽고 편안한 침실, 침대 및 관련 소비재를 필요로 한다. 잠은 사회적, 경제적, 산업적, 정치적, 의료-과학적 차원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전시의 주제는 ‘나의 잠’이다. 잠은 일인칭이며 나의 것이다.  잠이 나의 것이라는 사실은 마치 사랑이나 죽음이 나의 것인 것과 같다. 사랑이나 죽음을 타인과 공유할 수 없는 것처럼, 잠은 타인과 공유할 수 없다. 그것은 나에 한해 일어나는 일이며 오직 내게만 일어나는 일이다.  나의 잠은 세계에 속하지 않는다. 세계에 속하지 않을 권리. 그것이 잠에 대한 나의 권리다. 나의 잠은 나의 탈-세계, 탈-현재, 탈-자아를 포함한다. 관객들이 이 전시를 통해 ‘잠’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떠올리고 각각의 작품들에 투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더 흥미진진한 잠에 관한 사유를 진전시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잠이 ‘나머지’나 ‘여백’이 아닌 삶의 커다란 중심으로서 다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에게 이 전시를 바친다. 

전시구성

△한낮: 나의 잠, 너의 잠
김홍석, 워드 워크스, 스튜디오 하프-보틀의 작업을 통해 이야기하는 <한낮>의 잠은 타인들의 시선에 노출되어 있는 수면의 양상을 다룬다. 응시의 대상이 되는 한낮의 잠은 계층과 직업, 젠더와 사회 행동 차원의 무수한 질문을 파생시킨다.

△23:20 반쯤 잠들기
정민성, 이성은, 김대홍, 로와정의 작업은 한 밤의 잠을 이야기한다. 졸음과 피로가 몰려오는 밤 11시는 자연상태에서 이미 잠이 들었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동시대인에게 각성과 몰입을 일으키는 시간이 되었다. 수많은 이들이 만성적인 가면(假眠) 상태 혹은 비몽사몽의 시간을 열렬하게 소비한다. 이것을 달리 자본주의적 불면의 시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1:30 작은 죽음
여다함, 최윤석, 심우현의 작업으로 대변되는 새벽 1시 30분의 잠은 아무도 깨워서는 안 되는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들이 가장 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을 이 시간은 잠의 주체와 사물을 구분하기 어려운 시점이기도 하다. 이 시점에서 잠든 이들은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가 어느 다른 곳에 있는 것 같다. 대상화된 신체와 주체의 탈-세계는 바타이유의 표현처럼 죽음을 연상케 한다. 종교적 관점에서 이 순간은 재생과 치유를 약속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3:40 잠의 시공간
이원우, 우정수, 유비호의 작업은 이른 새벽의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을 환기시킨다. 깊은 잠과 선잠을 번갈아 가면서 대체로 선명한 꿈을 꾸는 단계로, 인간의 뇌는 이 때 기억과 고통에 연관된 많은 정보들을 정리한다. 작업이 지시하는 것처럼 우리는 ‘잠’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수많은 사건과 장면들을 연결하면서, 현실에서 접할 수 없는 숱한 경험들을 겪게 된다.

△새벽에 잠시 깨기
팽창콜로니, 박가인, 무진형제의 작업 역시 새벽녘의 삶의 정경을 묘사한다. 이른 새벽 사람들이 잠을 깬다. 이들이 깨는 것은 다시 잠들기 위해서, 홀로 혹은 타자와 함께 잠을 청한다. 악몽의 기억으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 혹은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의 불안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서, 혹은 깨어나면 안 되는 미증유의 이유 때문에 다시 잠으로 침잠한다. 잠은 수많은 깨어남의 중첩과도 같으며, 깨어남 역시 다시 수많은 잠으로의 이행으로 이어진다.

△7:00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
최재은, D 콜렉티브, 오민수의 작업은 여명의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깨달음과 감정을 전달한다. 여명은 잠의 끝으로부터 세계로 귀환하는 순간으로, 잠의 끝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는 각자의 자신의 잠에 대해 내려야 할 결정이다. 작품을 통해 삶과 잠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를 위해 우리는 ‘나의 잠’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가?와 같은 잠에 대한 실존적 물음을 다시 시작한다. 


연계프로그램

◇ 슬립토크 1 : 잠의 사회학 : 수면 공동체와 반 수면의 역사
(일시) 
8월 6일 (토) 오후 2시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진행) 조주리 큐레이터
(참여) 김현주(독립 큐레이터), 김신식(감정사회학자) 외 참여작가

◇ 슬립토크 2 : 잠의 예술학 : 동시대 예술과 수면을 둘러싼 쟁점들
(일시) 
8월 20일 (토) 오후 2시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진행) 유진상 예술감독
(참여) 김장언(미술평론가), 리타(미술비평가) 외 참여작가

◇ 슬립토크 3 : 잠의 과학 : 수면에 관한 새로운 접근들
(일시) 
8월 27일 (토) 오후 2시
(장소) 문화역서울284 RTO
(진행) 유진상 예술감독
(참여) 김지윤(임상심리전문가), 최지범(이론생물학자) 외 참여작가

 
참여작가
김대홍, 김홍석, 로와정, 무진형제, 박가인, 스튜디오하프-보틀, 심우현, 여다함, 오민수, 우정수, 워드 워크스, 유비호, 이성은, 이원우, 정민성, 최윤석, 최재은, 팽창콜로니, D컬렉티브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
예술감독         유진상 
전시기획         조주리(큐레이터), 이야호(어시스턴트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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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버츄오 청소하기



여름이 피크인데 한번쯤 청소를!



캡슐 비어둔 상태에서

물 잔뜩 채우고, 큰 양푼 준비하고.

레버 한번 열고 닫고, 그후 2,3초 안에 연속으로 버튼 3번 누르기.

그러면 한참 우~웅 거리다 물 나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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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줍줍]메가스터디에서 진짜 '손' 털려고 하는 '손사탐'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09385?sid=101 

 

[공시줍줍]메가스터디에서 진짜 '손' 털려고 하는 '손사탐'

공시줍줍 에디터들이 직접 선별(PICK)한 기업공시를 평일 아침 7시에 전해드리는 [공시줍줍 PICK] 오늘은 매각설을 인정한 메가스터디교육을 시작으로 삼일제약이 두 종류의 주식연계채권을 발행

n.news.naver.com

오늘은 매각설을 인정한 메가스터디교육을 시작으로 삼일제약이 두 종류의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는 이야기, 노루표페인트를 자회사로 둔 노루홀딩스 우선주 유상증자에 뭉칫돈이 몰린 이야기, OCI와 현대제철의 2분기 잠정실적, 바이오벤처 앱클론의 전환우선주 발행, 롯데제과에서 손 터는 외국계 주주 이야기 등을 모아봤어요.

 메가스터디에서 '손' 털려고 하는 '손사탐'

메가스터디교육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YES"라고 답변했어요.

메가스터디교육은 26일 장중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손주은 이사회의장, 손성은 대표이사)에게 확인한 결과, MBK파트너스와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바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연합인포맥스 등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번 달까지 MBK파트너스와 지분 매각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 달 주식매각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어요. 

메가스터디교육의 경영권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2014년 4월과 2020년 6월에 두 차례 더 있었는데요.

2014년에는 메가스터디교육이 메가스터디로부터 인적분할로 떨어져나오기 전이었는데, 당시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매각을 검토했다가 중단했다고 밝혔고요. 2020년에는 메가스터디에서 입시교육사업이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떨어져 나온 이후인데, 당시에는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어요.

아무튼 지난 두 차례의 매각설 때는 '검토했지만 중단' 또는 '사실무근'이란 답변을 내놓은 반면, 이번에는 '검토 중'이라는 설명만 있어서 과거보다 거래종결 가능성 높은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고요.

참고로 메가스터디교육은 '손사탐'(손 의장의 성(姓)에 사회탐구 과목을 붙인 호칭)으로 불린 창업자 손주은 이사회 의장(13.53%)과 손 의장의 동생 손성은 대표(13.53%)가 합계 27.06%의 지분을 보유 중이고, 특수관계자 지분까지 더하면 35.9%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이 지분의 시가(26일 종가 기준)는 3600억원 규모. 업계 1위라는 지위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강의 수요 증가 등 시장환경을 지분가치 평가 때 어느 정도 반영하느냐가 매각 협상의 관건일 것으로 보여요. 

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메가스터디로부터 핵심사업인 초중고 교육 부문이 인적분할로 떨어져나와 만들어진 회사로 현재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메가스터디'의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어요. 

한편 메가스터디교육 매각 이슈가 고개를 들기 전, 미국계 투자자 피델리티가 최근 메가스터디교육 주식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이 9.45%에서 6.67%로 낮춘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피델리티는 또한 입시교육을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떼어낸 이후 지금은 투자 및 급식사업을 하는 메가스터디 주식 일부도 매각해 지분율을 8.63%에서 5.95%로 낮췄어요. 
삼일제약이 발행한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다른 점은?

삼일제약이 베트남 공장 시설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교환사채 40억원, 전환사채 50억원 등 총 90억원 규모의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어요. 모두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발행이고요. 

삼일제약은 우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1022878원) 중 일부(441160주)를 활용해 4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어요. 이 교환사채의 이자율은 0%. 그러나 발행 한 달 이후 8월 28일부터 채권자가 원하면 1주당 9067원에 자사주를 내어주는 조건. 이렇게 되면 삼일제약은 총 발행주식의 3.22%에 해당하는 자사주(441160주)를 내어줘야 해요. 회사 장부에 잠자고 있던 주식이 그만큼 유통물량으로 풀리는 셈이죠. 따라서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은 사실상 자사주 매각과 다름없어요. 

삼일제약은 또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하기로 했는데요. 역시 이자율은 0%. 그러나 발행 1년 뒤인 내년 7월 28일부터 채권자가 원하면 1주당 8242원에 신주를 발행해주는 조건. 이렇게 되면 삼일제약은 총발행주식의 4.43%에 해당하는 606648주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고요.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모두 최초 교환(전환)가격의 80%까지는 하향 리픽싱(주가가 내려가면 가격조정)이 가능하고, 작년 12월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하향 리픽싱 후 주가가 다시 오르면 최초 교환(전환)가격까지 다시 올리는 상향리픽싱도 가능해요. 

그런데 같은 날 발행한 두 종류의 채권을 사간 투자자들이 권리(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사뭇 다르죠? 교환사채는 발행 1개월만 지나면 가능하지만 전환사채는 무려 1년을 기다려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이처럼 교환(전환) 기간이 다른 이유는 교환사채는 이미 존재하는 주식을 내어주는 것이고, 전환사채는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어서 기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교환사채는 자사주나 타사 주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야 발행할 수 있고, 따라서 신주를 대량으로 찍어 채권을 파는 전환사채 또는 신주인수권부사채와 달리 발행 횟수나 규모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죠. 이는 곧 향후 물량부담이 덜하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교환사채를 사가는 채권자들의 권리행사 기간에 특별한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요.
 
반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자들이 주식으로 바꾸면 대량의 신주가 쏟아져 나오고 이는 곧 기존 주주들에게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권리행사 기간에 제한을 두고 있어요. 다만 공모 형태로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 발행 1개월부터 주식전환이 가능해요. 

노루홀딩스, 우선주 소액공모에 몰린 뭉칫돈 

노루표페인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노루홀딩스가 '소액공모실적보고서'란 제목의 공시를 냈는데요. 얼마 전 우선주 5만8309주(주당발행가 1만7150원)를 총액 9억9999만원에 발행하는 소액공모 유상증자 결과를 담은 내용.

 26949537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와 청약경쟁률 462:1을 기록했는데요. 공모금액은 9억9999만원에 불과했지만, 이 주식을 사겠다는 돈(청약증거금)이 4622억원(주당 발행가 1만7150원×청약 신청 주식 26949537주)이나 몰린 것인데요.

이번 공모 주식은 별도의 상환권 및 전환권이 없는 순수 우선주(보통주보다 연 1% 더 배당)이지만, 기준주가에 30% 할인한 금액으로 신주 발행가격을 결정하면서 현재 시세와의 차익을 겨냥한 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여요. 소액공모 청약일 전날(21일) 종가는 2만4600원으로 신주 발행가격(1만7150원)보다 40% 저렴한 수준이었고요. 참고로 이번에 발행한 우선주 신주는 8월 10일 상장해요.

OCI 2분기 실적과 부광약품 업데이트

화학소재 업체 OCI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결기준 매출액은 1분기보다 4.9% 늘어난 1조551억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1810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시장 예상치(매출 1조1282억원, 영업이익 2174억원)보다는 다소 밑돌았는데요. 

회사 측은 별도의 IR자료에서 "말레이시아 공장의 일부 라인정비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및 판매량이 풀가동 대비 30% 감소했다"며 "3분기에는 정비 완료로 운영 정상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어요.
 
한편 OCI는 올해 2월 바이오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부광약품 지분 10.9%를 1461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는데요. 이번 2분기 실적발표 때 “업무 효율성 및 부광약품의 바이오 투자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OCI 바이오사업부를 부광약품으로 이관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그 밖에 더 간추려본 기업공시

-현대제철, 2분기 잠정실적

현대제철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연결기준 매출액은 1분기보다 5.7% 늘어난 7조3810억원,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8221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시장예상치(매출 7조5919억원, 영업이익 8141억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소폭 웃돌았어요. 다만 하반기에는 철강 수요 부진과 가격하락에 따라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증권가의 시각도 있어요. 

-고영, 100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코스닥 상장 3D 검사장비 제조업체 고영이 신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새로 맺었어요. 계약기간인 내년 1월25일까지 6개월간 100억원어치 자사주를 취득하면, 현재 시세 기준으로 총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시중 유통물량을 흡수하는데요.
 
고영은 앞서 한국투자증권과 체결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계약기간 올해 1월~7월)을 계약기간 만료로 지난 21일 해지했어요. 한국투자증권은 계약기간 동안 96억원어치 자사주(576051주, 총발행주식의 0.84%)를 취득했고, 이 주식을 포함해 고영이 보유한 자사주는 현재 2.38%(163441주). 

-앱클론, 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 220억원어치 발행

코스닥 상장 바이오벤처 앱클론이 임상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 등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발표했어요. 쿼드자산운용이 증자대금을 입금하는 납입일은 9월 22일. 발행일로부터 1년 뒤인 내년 9월부터 1주당 1만95원에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들어있어 전환우선주라 불러요. 

전환우선주 투자자가 향후 모두 보통주로 바꾸면, 앱클론은 총발행주식(보통주 기준)의 7.7%에 해당하는 1188705주를 발행해야 하고요. 

앱클론은 전환우선주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쿼드자산운용에 발행하기로 했어요. 쿼드자산운용이 전환사채 대금을 입금하는 날짜 역시 9월 22일. 발행일로부터 1년 뒤인 내년 9월부터 1주당 1만1398원에 보통주를 발행해달라고 할 수 있는 조건. 이때 앱클론은 총발행주식(보통주 기준)의 5.73%에 해당하는 877346주를 발행해줘야 해요.

따라서 12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가 모두 보통주로 바뀌면 앱클론이 발행해야 할 주식은 총 13.4%에 달한다는 점.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 모두 주가 하락 때 전환가격을 낮춰주는 리픽싱 조건이 있는데, 앱클론은 최초 전환가격의 70%까지 리픽싱 가능하다는 조건을 붙였어요.

-비플라이소프트 무상증자 권리락

지난 13 400% 무상증자를 발표했던 코스닥 상장사 비플라이소프트가 27일 권리락이 발생해요. 지난 26일 종가는 1만1950원으로 마감했지만, 권리락으로 27일에는 2390원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착시 효과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롯데제과, 미국계 주주 지분 매도

롯데제과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계 투자자문사(퍼스트 이글 인베스트먼트)가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 지분율이 5.01%(321259주)에서 3.51%(331277주)로 1.50%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했어요. 투자자금 회수 목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제는 보유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로 주식을 팔더라도 공시의무가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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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단호하게 대처하는 3가지 방법 [긍정적으로 맞서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ttueU53bKDw 

 

일을 하다 보면 무례한 사람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피해 이직하거나 아예 다른 분야로 전직하고 싶지만 어디서든 그런 사람은 존재한다. 상황을 피하는 것도, 애써 넘겨버리는 것도, 상대에게 화를 내며 싸우는 것 모두 문제 해결이 아니라 상황을 덮어버리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정확한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좀 더 사회생활이 수월해지지 않을까? 무례한 사람에게 단호하게 대처하는 3가지 방법 W.A.C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첫째, What, 무엇 때문에 괴로운지 떠올린다.

당신을 정말 괴롭히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를 정의해보자.

 

둘째, Ask, 상대방에게 요청한다.

상대방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또는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상대방이 어떻게 해야 문제가 해결될지 정의해보자.

 

셋째, Check in, 반응을 체크한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행동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면 상대방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자. 반응을 체크하고 알아내 보자.

 

상대방은 독심술사가 아니다. 오히려 당신의 의견과 반응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혼자 이런저런 예측을 하느라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괜한 싸움을 할 필요도 없다. 긍정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단호하게 대해야 한다. 이런 상황일수록 상대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으면서 ‘정중하면서 강력하게’ 맞서야 한다. 공손하면서 힘 있는 태도를 갖게 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맞서는 행동의 장점을 알고 있다. 오늘부터 W.A.C를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대처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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